심폐소생술 순서 방법
소생술 순서 방법
방학을 맞이해 집에 있던 김모 씨(20). 갑자기 거실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버지가 쓰러져 계셨다. 빨리 119에 신고를 하고,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며 가슴압박을 하기 시작했다. 5분 뒤에 119가 도착했고, 아버지는 다행히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김모 씨는 군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때만 해도 '나랑 상관없는 일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쓰일 줄 몰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 씨의 아버지를 살린 심폐소생술은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 법으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물놀이 사고와 일사병 등의 피해가 많은 여름, 김모 씨처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면 응급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특히 장애인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나 발작 등의 발생률이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내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서울마니아가 직접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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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당신의 손으로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이곳이 바로 서울대병원 CPR 교육장인데요. 실습할 수 있는 인형들과 자동제세동기(AED)가 준비돼있었답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심폐소생술로 진행되었답니다. 어제는 장애인 센터에 근무하거나 아동 센터에서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대부분 참석하셨는데요. 이렇게 함께 교육을 받게 된 만큼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후에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답니다.
첫 번째 수업은 10분 동안 PPT자료를 보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심정지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심장수축이 중단된 것을 말하는데요. 이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소생할 수 있습니다. 1분마다 생존율이 10%가 줄어든다고 하니까 10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100% 떨어지기 때문에 사망에 이른다고 해요.
보통 심정지 환자의 대부분 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집 안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꼭 심폐소생술을 배워야겠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주목해주세요!
1. 성인 심폐소생술
1) 심정지 확인
환자의 양쪽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친 후에
호흡과 의식이 있는지 반응을 확인합니다.
2) 도움 요청
환자가 반응이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호흡할 경우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검은 양복 입은 아저씨(특정인을 지목). 119에 신고하고,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주세요" 라고 요청합니다. (응급사항이 발생하면 목격자 모두 선뜻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특정인을 지목해야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혼자 있을 때: 119에 신고를 하고 반드시 자동제세동기(AED)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 후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3) 가슴압박 30회
1. 환자를 평평하게 눕힌 후에 상의를 벗깁니다.
2. 가슴 중앙에 깍지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놓으세요. (이때 손가락이 가슴에 닿으면 갈비뼈에 손상을 줄 수도 있으니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세요. 가슴압박은 성인은 1분에 100~120회 속도로 5~6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합니다.
4. 입으로 숫자를 세어가면서 시행합니다.
4) 인공호흡 2회 시행
1. 환자의 머리를 젖이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열어줍니다.
2. 머리를 젖혔던 손으로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막은 후, 입을 막아 1초에 2회씩 숨을 불어넣습니다. (숨이 새어 나가지 않게 입을 완전히 막아주세요)
3. 숨을 불어넣을 때 환자의 가슴이 올라오는지 눈으로 확인하세요.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신고했던 119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시행하면 됩니다.
<자동제세동기>
*여기서 잠깐! 도움을 요청할 때, "자동제세동기(AED)를 갖다주세요" 라고 말한다고 했는데요. 과연 자동제세동기가 무엇일까요?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 처치 기기로, 의학 드라마에 보면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심장에 충격을 가하는 장면 있죠? 그때 사용하는 기기랍니다.
그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1. 전원을 켜세요.
2. 패드에 보면 부착할 위치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 그림을 보고 오른쪽 젖꼭지 아래와 왼쪽 빗장뼈 아래에 붙여주세요.
3. 제세동 버튼을 누르세요.
4. 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합니다.
2. 소아 심폐소생술
8세 이상 소아 심폐소생술은 성인과 순서는 같으나 강도만 달라집니다! 가슴 압박 30회를 할 때 성인은 5~6cm로 압박했다면, 소아는 가슴 두께의 1/3 깊이로 압박해주세요!
3. 성인이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
어르신들이 인절미를 드시다가 기도에 걸린 경우, 아이들이 동그란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 이때 빠른 응급 처치를 시행한다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함께 배워볼까요?
1) 상태 확인
보통 환자가 기도에 막혔을 경우에는 목을 감싸 괴로워하고, 말을 하지 못합니다. 이럴 경우 기도폐쇄로 판단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합니다. "안경 쓰신 남자분! 119에 신고해주세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중에 명확하게 지목해서 신고를 요청해야합니다.
2) 복부 밀어올리기
1.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을 쥔 손을 배꼽 바로위에
2.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 후에 강하게 밀어 올립니다.
※ 임신한 여성이나 복부 비만의 사람이라면 배꼽과 가슴 사이의 부위를 밀어냅니다.
3) 심폐소생술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진행합니다. 인공호흡 전에 입을 벌려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보인다면 손으로 제거합니다.
4. 영유아가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
1) 상태 확인
아기들은 발바닥을 가볍게 두드려 반응을 확인합니다. 움직임이나 호흡이 없다면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빨간 옷 입으신 아주머니! 119에 신고해주세요"
2) 등 압박
아이를 엎드려 놓은 후, 손바닥으로 등의 중앙을 세게 5회 정도 두드려 주세요.
3) 가슴압박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부위 아래에 두 손가락을 올려놓습니다. 두 손가락으로 가슴높이의 3/1정도의 깊이로 압박합니다.
4) 인공호흡
1. 아기의 얼굴이 정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2. 코와 입을 다 감싸고 인공호흡을 합니다. 숨을 불어넣을 때 너무 세게 하지 마시고, 우리가 평상시에 숨을 쉬는 정도의 숨을 넣어주세요.
지금까지 성인과 소아가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다시 한 번 복습해볼까요?
다이어트를 위해 공원을 뛰는데, 내 앞에 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의식이 없을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검은 옷 입은 아저씨(특정인 지목) 119에 신고하시고,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주세요"
2. 상의를 벗긴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119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합니다.
이렇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다 받으면 실습평가를 통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카드형)을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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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응급대처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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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 7. 9(화) ~ 7. 12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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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10세 이상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사회복지사, 장애아동 관련 현장 실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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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CPR 교육장(종로구 이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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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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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급성심정지 예방을 위한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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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교육관련 교육기부 포털사이트 대한심폐소생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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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정 |
7. 31 / 8. 6 / 8. 7 / 오전 10시, 오후 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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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소 |
교육기부 포털사이트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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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기관 |
대한 심폐소생협회 및 서울대학교 CPR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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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대한 심폐소생협회 02)393-0533 |
사실 내 앞에 사람이 쓰러져도 '어떻게 할 줄 몰라요' 혹은 '내가 하다가 잘못되면 어쩌지?' 라는 마음으로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하셨다가 내 손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용기를 내서 심폐소생술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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