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경주 무장봉 등 6개 국립공원 탐방로 적용…탐방별 일정 달라 탐방로 예약 QR코드 자동확인시스템 사용모습 [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는 내달 1일 경주 등 6개 국립공원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의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경주 무장봉(390명), 지리산 칠선계곡(주 4회·60명), 속리산에 속한 묘봉(310명) 및 도명산(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