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추천방

군산 선유도/신시도~무녀도 다리개통(4.4km)

깜상. 2016. 11. 2. 16:43
반응형

군산 선유도 다리개통

새만금방조제의 연결도로로 신시도~무녀도~선유도로 이어지는 

고군산군도 연결다리개통으로 인하여 차를 타고 갈수있게 되었다

우선 신시도~무녀도까지만 일부구간 4.4km 개통되었고 선유도까진 

2018년 초에 완전 개통된다고 한다

무녀도로 가기위해서는 군산 새만금방조제쪽으로 방향길을 잡아서 

군산 비응항에서 연결된 새만금방조제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신시도에서 이번에 연결된 무녀도 현수교로 진입이면 된다

그러나 새로 개통된 무녀도 현수교를 건너면 더 이상 차로 진입하거나 

주차를 할수없기에 할수없이 회차지에서 되돌아나가거나 걸어서 무녀도를 가야만한다.

그래서 군산시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위해 신시도에 대형주차장을 마련하여 

셔틀버스,자전거대여로 무녀도로 들어갈수있게 해놓았지만 무녀도로 가는 

셔틀버스 운영도 회차지까지만 운행을 한다

산행당일은 밀리는 차량증체로 인해 무녀도 현수교 중간쯤에서 퍼뜩 하차하여 걸어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에서 다시 유턴하여 출발하였던 무녀도까지 되돌아나오는 13km에 달하는 긴 거리이다

거기다가 선유도의 대표적 명소인 선유봉의 망주봉이나 대장도의 대장봉을 산행하게된다면

실제로 걷는 거리,시간은 더 소요됨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로 인하여 섬에서 육지와 연결이 된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중심을 이루는 섬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선유도8경에도 속하는 유명한 월영봉과 대각산이 있다.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산행한적이 있는 신시도의 월영봉&대각산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 뛰어나다

이젠 섬에서 육지로 변해버린 선유도.....

고군산연결도로를 통해 교통과 관광명소로 자전거나 자동차를 타고 오가며 

풍경을 바라보기 좋아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으니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지만 

완전개통예정인 2018년 초까지는 공사작업구간으로 인해 다소 어수선하고 아직은 불편하다.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처음 등장한 '고군산'이란 명칭은 고려시대부터 선유도에 있던 수군의 군산진(鎭)이 육지로 옮겨 오면서 '옛 군산'이라는 뜻에 붙여진 이름이다.

가깝게는 선유도부터 멀게는 뱃길로 2시간30분 거리인 어청도까지 고군산군도에는 비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들이 자리하고 있다.

60개가 넘는 섬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섬들에 관한 설화나 역사적 기록 역시 볼거리 못지않게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올해 7월 5일 부분 개통한 국도 4호선 '고군산연결도로'는 그동안 뱃길이 아니면 닿을 수 없었던 섬들의 빗장을 열어젖혔다.

이제는 관광객들이 직접 차를 몰거나 자전거를 타고, 두 발로 걸으며 뱃길로만 통했던 섬들의 속살을 세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 '고군산연결도로 타고 씽씽' 자전거로 즐기는 '비경'

지난달 5일 부분 개통한 고군산연결도로는 새만금방조제가 지나는 신시도 입구에서부터 무녀도 초입까지 4.39㎞ 구간이다.

내년 말까지 고군산연결도로가 완전히 개통하면 새만금방조제-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8.77㎞ 구간을 6개 다리가 연결하게 된다.

연결도로에는 편도 1차로 도로뿐 아니라 도로 양쪽에는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도 갖춰져 있어 라이딩하거나 도보 여행도 가능하다.


전북도가 공모를 통해 신시해안교, 신시교, 고군산대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라 이름 지은 6개 다리 중 고군산대교에는 돛단배 모양을 본뜬 105m 높이의 주탑이 우뚝 서 시선을 잡아끈다.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차를 타고 와 군산여객터미널에서 배편을 이용해야 했던 수고로움이 없어지고, 서울에서 무녀도까지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됐다.

도와 군산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들을 개발해 천연 휴양지로 만들 계획이다.

섬 곳곳에 캠프장, 낚시 공원, 갯벌 체험장을 만들어 전주한옥마을, 군산근대역사문화유산, 익산백제 문화유산을 연계하는 관광권역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은 부분개통만 이뤄졌기 때문에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해 섬 구경을 나서는 것이 더 좋다.


자전거가 없는 사람을 위해 군산시는 연결도로 진입지점인 신시도 휴게소 주차장에서 자전거 대여를 해주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 신시도-무녀도까지 바닷길을 따라 4㎞가 넘는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

이용 요금도 3시간에 3천원, 1일 5천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아직 개통 초기여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지지 않았지만, 자전거 애호가나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고군산군도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반응형

'산행지 추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발왕산(용평스키장)  (0) 2017.02.14
경북 영덕/팔각산  (0) 2017.01.19
동해.삼척/두타산,청옥산  (0) 2016.10.17
평창 등용봉(절구봉)   (0) 2016.10.13
오대산/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  (0)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