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지나고 나면 곧 정월대보름이 오는데요, 우리나라 세시풍속에서는 설날만큼이나 중요한 날로 여겨지는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뜻하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설날 이후 첫 보름달이 뜨는 이날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오곡밥과 나물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했고 달맞이 소원 빌기, 쥐불놀이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대보름 행사가 진행될 것이고 사람들은 대보름 음식을 먹고 달을 보며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소원을 빌기도 할 것입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풍습이지만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정월대보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날짜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