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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초보자 사진잘찍는 법

깜상. 2014. 4.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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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AUTO 위쪽의 모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P A S M 모드의 경우 세부 촬영설정에 대해 촬영자 본인이 관여할 수 있는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UTO 포함 아래쪽은 베이직존이라고 스포츠촬영이나 야경, 풍경촬영 등에 적합하도록 촬영치를 최적화해 제공하는 완전자동노출 모드랍니다.

P모드도 일종의 자동노출모드이긴 하지만... 베이직존에서는 건드릴 수 없는 설정들을 사용자가 임의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설정폭을 넓힌 AUTO 모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A는 조리개 우선모드랍니다. 촬영정보에서 F+숫자 형태로 보이는게 조리개값입니다. 촬영자가 조리개값을 결정해주면 셔터속도는 카메라가 알아서 결정해줍니다. 렌즈안에 조리개가 설치되어 있고 이 조리개는 사람 눈의 동공과 비슷한 작동원리를 갖고 있습니다. 동공이 넓어지면 들어오는 빛이 많아지고… 좁아지면 들어오는 빛이 적어지겠죠? 조리개수치는 숫자가 작을수록 열리는 정도가 커집니다. 2.85.6보다는 더 열리고… 즉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진다는거죠. 조리개를 개방해주면(활짝열어주면/수치를 낮춰주면) 심도가 얕아져서 아웃포커싱효과 구현에 적합합니다. 셔터속도가 느려서 사진이 흔들리는 것 같으면 이 조리개를 활짝 열어주는게 당연히 좋을겁니다.

S는 셔터속도 우선모드로 셔터속도를 우선적으로 조정하면 조리개수치는 자동으로 잡힙니다. 1/30보다는 1/250이 더 빠른 수치겠죠. 나누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30분의 1초가 빠를까… 250분의 1초가 빠를까… 당연히 후자죠. 셔터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면 이미지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은 적어질테고... 부수적으로 움직임을 끊을 수 있습니다.

눈을 순간적으로 깜빡하면 눈커풀이 열려있는 짧은 찰나동안 보인 것만 볼 수 있죠? 그런데 눈을 뜬 상태로 고개를 흔들어보세요. 뜨고 있는 동안 보이는 모든 걸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광경들이 보이는게 아니라 기록하는거라고 가정해보세요. 깜빡하는 동안 기록된건 눈커풀이 열려있는 동안 보였던 잠깐의 장면일겁니다. 반면에 오래 뜨고 있는 상태에서 기록된건 한 장면이 아니라 여러 장면이라할 수 있습니다. 이 여러장면이 사진 한장에 겹쳐지면... 바로 흔들린 사진이 되겠죠.

셔터는 사람의 눈커풀처럼 열렸다 닫히는 동작으로 작동합니다. 흔들린 사진은 이것처럼 셔터속도가 느릴 때… 셔터가 오랫동안 열려있을 때(눈을 계속 뜨고 있을 때) 필름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에서는 셔터가 열려있는 동안 센서에 들어온 모든 빛을 기록하기 때문에 조금의 손떨림에도 상이 뚜렷하지 않게 잡히는 겁니다. 조금만 흔들려도 그 흔들림을 다 센서에 기록하죠.

반면에 짧으면 조금 흔들린다고 해도 너무나 찰나동안 열렸다 닫히기 때문에 깨끗한 순간적인 영상만 잡을 수 있죠.

셔터속도를 느리게(길게) 한 상태에서 샤워기 물줄기를 촬영하면… 물줄기의 흐름이 다 잡힙니다. 셔터속도를 빠르게(짧게) 한 상태에서 샤워기 물줄기를 촬영하면… 물줄기의 방울방울이 공중에 멈춘 것처럼 잡힙니다. 고속도로 차를 찍을때... 1/15와 같이 표시되어 있는 셔터속도를 S 모드에서 느리게 잡아보세요. 그럼 빠르게 가는 것처럼 그 궤적이 그려질테고... 빠르게 설정하면 차들이 멈춰있는 듯 잡힐겁니다.

이 부분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또 생각해보세요. 사진은 한장입니다. 그런데 셔터속도가 느려서 약 10초 정도 된다고 가정해보세요. 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사진 한장에 기록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카메라를 정면으로 들고 있다가 조금 위로 들고 있다가 다시 아래로 향해보세요. 10초 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동작이겠죠. 그렇게 카메라의 방향을 틀면서 달리 보이는 모든 장면이 사진 한장에 기록됩니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뭐가 뭔지 구분이 안되는 이상한 사진이 남겠죠. 셔터속도의 빠름과 느림은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시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M모드는 이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모두 수작업으로 조절할 때 사용합니다.

ISO는 감도... 필름이 빛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랴라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자 감도가 100이 기본값이라고 할 때… 200으로 올리면 센서의 빛에 대한 민감도가 커져서... 더 적은 양의 빛만 있어도 동일한 셔터속도/조리개값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데 가보세요. 셔터속도가 1/30초는 커녕… 1초가 넘어가버릴겁니다. 삼각대 안올리고 찍으면 당연 흔들립니다. 이럴 때 감도를 400, 800 등으로 설정해놓으면, 센서자체의 빛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는 관계로 셔터속도를 최초의 값보다는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DSLR의 가장 큰 장점이 이런 감도를 올려도 노이즈가 덜 발생한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일반디카 있으시면 감도를 400정도 놓고 찍어보세요. 사진 전체에 자글자글한 이상한 무늬가 생깁니다.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센서자체의 기능만으로 부족한 빛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놓으니 무리가 생기는 거죠. DSLR은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셔터속도를 더 확보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감도를 어느정도 올려주는 등의 부수적인 작업도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혼동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분들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어보겠다고 셔터속도를 1/1,000초(S모드에서)로 설정합니다. 실내라면 사진이 잘 나올까요...? 안나옵니다. 중요한 건 위에 거론된 셔터속도나 조리개값, 감도 등의 모든 사항은 서로 연관되어 있고 제각각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제한되어 있다는 겁니다.

카메라가 결국 기록하는 건 빛입니다.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적정수준일때 우리가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게 잘 나왔다라고 하는 사진이 남겨집니다. 셔터속도를 무한정 빠르게 잡아버리면 그만큼 줄어드는 빛의 양을 다른 설정으로 확보해야하는데, 조리개는 렌즈의 스펙에 나와있는대로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도를 무작정 올려버리면 아무리 DSLR이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감도치 이상에서는 노이즈때문에 결과물에 영향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셔터속도를 어느정도 느리게 잡는다든지, 조리개를 최대한 연다든지, 감도를 노이즈를 고려해 설정한다든지, 스트로보를 터뜨린다든지 등등의 모든 작업에 동시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2. 렌즈 옆쪽의 AF는 렌즈의 자동초점을 가능케 합니다. MF로 놓고 찍어보세요. 자동초점이 작동하질 않습니다.

3. 사진 잘 찍는 법이란 것보다는... 일단 구입하신 카메라의 전반적인 조작법에 우선 친숙하시려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셔야할겁니다. 인물사진 잘 찍는 법이라고 여러가지 책들도 나와 있지만... 아무리 읽어봐야 카메라 조작에 미숙하면 제대로 습득하기 힘들테니까요. 우선 위에 설명한 각 모드별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고 다뤄보시려고 습관 붙이는게 중요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인터넷 검색에서 찾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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