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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본 '구도 잡는 방법'

깜상. 2014. 4. 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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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 사각틀 안에 피사체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사진 촬영의 기본이자 사진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같은 장면을 찍어도 어떤 구도로 찍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멋진 화면구성을 위해 구도를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구도법 중 하나로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풍경, 인물, 접사 등에서 화면을 구성할 때 주 피사체를 정중앙보다는 머릿속에서 전체를 8등분하고 8중 5 정도의 위치에 배치해 보세요. 더욱 세련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답니다. 예제사진에 서보듯이 교차점, 그 자리에 피사체에서 강조할 주제를 넣어주면 됩니다.


 


풍경사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구도로 황금분할을 단순화한 구도입니다. 삼등분한 수평선이나 수직선을 기준으로 수평선 또는 지평선의 위치를 정하고 수평선과 지평선이 교차하는 4개의 교차점에 피사체를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예제와 같이 가상의 수직, 수평선을 만들고 4등분선에 피사체를 배치하는 구도로서 삼분법과 비슷한 화면구성법입니다. 인물을 촬영할 경우 진행방향에 2, 반대 방향에 1을 배치하면 시원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면이나 배경에서 수직선, 수평선, 대각선으로 화면을 2등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도는 단지 정형적인 예시일 뿐입니다. 사진은 어떤 공식에 끼워 맞춰서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대상을 바라보는 사진가의 창조적인 시각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사각의 화면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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