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始山祭)
‘시산제(始山祭)’란 한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먼저 간 산우들을 추모하는 제사의식. 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비는 자리다. 제수음식과 술을 곁들여 최근의 시산제는 산악회원들 사이에서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산제는 보통 2∼3월사이에 많이 열리는데 음력 1월중에 지내는 게 원칙이다. 등산초보자가 많이 참가하고 제수용품 등의 짐이 있다는 걸 고려해 높은 산보다는 낮은 산이 바람직하다. 대개 500∼600m 높이의 산을 많이 선택한다.
시산제의 제수는 돼지머리, 북어, 시루떡, 과일, 막걸리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삶은 돼지머리는 필수품이고 술은 반드시 탁주를 써야 한다. 제상은 얼음이 없는 산등성이의 마른 풀밭 위에 차린다.
사회자가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례사를 한뒤 산악인선서 제창 등의 의식을 갖는다. 제주가 먼저 배례하고 축문을 낭독한 뒤 일반회원들이 돼지머리위에 젯돈을 놓고 소원을 빌며 절한다.
제문은 주로 한문으로 작성하나 최근에는 한글과 한문을 섞은 절충식이나 한글로만 된 제문을 쓰는 산악회도 많다. 또 한지에 종서로 쓰는 게 원칙이지만 횡서로도 쓰고 컴퓨터로 작성한 제문을 사용하기도 한다.
제사후 산행을 시작하는 게 올바른 순서다.그러나 인원이 많을 경우 산행을 마친 뒤 산제를 올려도 된다. 산행이 끝나면 제사를 지낸 자리에서 식사한다.
산제는 산악회원끼리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인 만큼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임하도록 한다. [자료출처 : 스포츠서울 '99년 3월 5일]
시산제 시기
시산제를 지내려 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 지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고유의 산신제는 음력 정월초하루(설날)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꼭 따를 필요는 없고 보통 첫 산행시 지낸다. 주로 2월에 대부분 시산제를 지낸다.
하지만 양력이 보편화된지 오래이므로 양력 1월 1일부터 음력 대보름날까지 편한 날을 하루 택하면 무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시산제 산행지
시산제를 겸한 산행 코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기분에 즐길 수 있는 산이 적격이다. 당일코스로 다녀올 수 있고, 500-800m 정도 높이의 산으로 여러사람이 시산제를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산을 선택한다.
제문[시산제(始山祭) 축문(祝文)]
維歲次 2013年 ○月 ○○日 朔 會長 ○○○(일시 및 대표자)
유세차 2013년 ○월 ○○일 삭 회장 ○○○
敢昭告于 土地之新 ○○○○山岳會 一同(산악회명)
감소고우 토지지신 ○○○○산악회 일동
合心恭修歲事于 慶尙北道 聞慶邑 主屹山靈峰 神位(지명)
합심공수세사우 경상북도 문경읍 주흘산영봉 신위
惟時保佑無事山行 日就月將實賴 神伏敢以
유시보우무사산행 일취월장실뢰 신복감이
酒餠脯果敬伸尊獻 尙饗
주병포과경신존헌 상향
유교식 한문 제문
'維歲次 OO年 X月 X日 朔 XX山岳會 OO會長 敢昭告于 土地之神 OO山岳會 會員一同 合心恭修歲事于 OO道 XX面 XX山 山神 惟時保佑無事山行 日就月長實賴神伏敢以 酒餠脯果敬伸尊獻尙饗'
내용은 'OO년 X월 X일 XX산악회 회장 OOO은 XX토지신께 고합니다. 산악회 회원 일동은 합심하여 OO도 XX면의 산신께 제를 올리니 굽어살피셔서 올해도 무사하게 등산하게 도와주십시오. 여기 술, 떡, 포, 과일 등을 준비했으니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대식 제문
단기 사천삼백삼십○년 정월 ○○일 ○시 ○○○○산악회 회장 “○○○”은 회원 모두와 함께 마니山 기슭에서 주과포를 진설하고 산신령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우리 ○○○○산악회 회원일동은 자랑스러운 조국강산의 여러 산곡을 두루 탐방하며 심신을 연마하려 합니다.
바라옵건데 금년에도 우리 ○○○○산악회를 굽어 살피시어 회원 모두에게 안전한 산행이 계속되게 하시고 특히 선량하고 참신한 회원이 충원되어 날로 번창하도록 끊임없는 가호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나이다.
이제 우리 ○○○○산악회 회원일동은 보배로운 조국강산을 알뜰 히 가꾸어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 아래 산기슭에서 신령님께 이 잔을 올리오니 산신령 이시여 정성을 대례로 흔쾌히 받아주소서
檀紀 四千三百47○年 正月 ○○日 ○○○○山岳會 會員一同
'한배검 나라 세우신지 사천삼백삼십삼년 OO날. XX산 아래 배달 아들 딸 모여 작은 정성 모두옵고 산신님께 엎드려 비나이다. 뭇 산의 어머니시여! 당신의 가이 없는 지혜와 자비와 힘을 구부려 한마음으로 기리나이다(중략).산신님 굽어보시는 하늘 아래 봄빛 어리고 누리에 바람차니 햇살 가득 하오이다. 작은 정성 거두시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들거나 나거나 저희 얼과 몸을 부디부디 봄날의 햇살처럼 감싸 보살펴 주소서! 한배검 나라 세우신지 사천삼백삼십삼년 OO날.'
무사기원 시산제(祝文)
유세차 경인년(庚寅年) 0월 0일(음력0월0일) 00산악회
회장 000감소고우
만사만봉 산신령님!
인간을 품고 감싸 번영과 안녕의 혼을 주신 산신령님!
거룩한 오늘 000산 00에서 무사 기원 시산제를 올리게 되었나이다. 부디 헤아려 주사옵고 1年 내내 들거나 나거나 무사종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저희 00산악회는 민족 혼불이 살아 숨 쉬는 대한의 강산을 한발 한발 옮기며 대 자연의 존엄한 섭리를 배우고 반쪽 난 우리국토 애절토록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동호인과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정신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존엄하신 신령님을 우러러 맹세하옵니다.
부디 대 자연에 동화되도록 채찍으로 인도하옵고 해맑고 청아한 지혜로움을 주시옵소서!..
대한의 만사만봉 신령님이시여! 조촐한 주과를 진설하여 올리오니 음향 하사옵고 영원한 동지요 소중한 산악인이 되도록 간절히 소망 하나이다!
단기4347년 서기2014년 0월 0일
00산악회 회장 0 0 0 재배
▶산제 축문은 각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유세차로 시작한 한문으로 작성한 경우도 있으며 현재는 한글로 많이 애용한다. 내용은 자유롭게 산신을 칭송하고 회원간의 서로 상호작용 그리고 협동, 자연의 산을 추구하는 이치를 내용으로 주로 한다.
▶제물은 집행부에서 일괄 준비하는 예와 회원 상호간에 역할 분담으로 00준비하는 방식이 있다.
▶큰산일수록 육류+어류와 편을 준비하고 육산일 경우 편을 선호하며 암(바위)산일 경우 육류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다. 꼭 그렇게 한다는 정설은 없다 집도자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옛 선인들은 뫼봉(산정상)을 오르지 않았다 신이 계신 곳을 감히 인간이 범접함은 아니된 줄 알고 신성시하였다. 하여 산제를 모실 때에는 정월대보름을 넘어서 하였고 절대 산자락 산 아래에서 지냈다 합니다. 이 또한 참고 사항입니다.
시산제
원례 제례의 절차는 참신 혹은 강신, 진찬, 초헌, 아헌, 종헌, 첨작, 개반삽시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시산제 때는 이 중 생육이나 어육을 올리는 단계인 진찬은 대개 준비하지 않으니만큼 생략한다. 다만 홀기(笏記: 의식의 순서를 적은 글)나 집사자(執事者) 없이 우물우물 시산제를 진행하면 경건함이 훼손되므로 반드시 홀기대로 순서껏 진행하는 것이 좋다.
우선 대강의 준비가 갖추어지면 집사로 선정된 사람 중 한 명이 촛불을 밝히고 향을 피운 다음 “행사를 시작합니다”를 두세번 반복한다.
그 뒤 홀기를 읽으며 순서대로 진행하는데 이는 산악회의 최연장자가 전 회원의 왼쪽 옆에 따로 서서 읽어 나가며 진행한다.
시산제를 지내려 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 지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고유의 산신제는 음력 정월 초하루(설날)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양력이 보편화된 지 오래이므로 양력 1월 1일부터 음력 대보름날까지 편한 날을 하루 택하면 지내는것이 요즘 보편화된 시산제이다.
산제 장소로는 일반적으로 기가 세고 옛부터 민족의 성지로 불렸던 산을 택하며 산정에 널찍한 공터가 있는 이름난 산이면 우선 합격이지만 방향도 문제다. 즉,제사상은 북쪽에 차리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가정에서 차례를 지낼 때 병풍을 친 쪽을 북으로 가정하듯, 시산제 때도 '00산악회 00년 00월 00산악회 시산제'라고 쓴 플래카드를 설치한 곳을 북으로 간주하고 지내고 있다.
자연을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가장 큰 바램은 역시 안전이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인간의 힘은 나약해 질 수밖에 없다. 대자연은 항상 두려움의 존재다. 자연을 거슬리지 않고 순응하고 동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산신령께 정중히 제를 올려 안전을 기원하는 것이다.
옛날 시산제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숙연히 제를 올렸지만 최근에는 시산제를 통해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위한 성격의 축제 분위속에서 자유스럽게 제를 올린다. 정성이 중요한 것이지 의식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모든 의식에는 예의와 절차가 있는 법이다. 또한 높은 산보다는 낮은 산을 택하며, 매년 같은 장소에서 지내는 산악회도 있다. 제를 올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인원이 많으면 먼저 산행을 끝내고 산제를 올리며,인원이 적을 때는 산제부터 올리고 산에 오르는 것이 합리적이다.
새해가 되면 살아계신 부모님께 먼저 새배를 한 다음,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시산제의 순서 또한 먼저 국민의례가 끝나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우수산악인표창, 격려사, 결산보고나 공지사항 등이 삽입된다. 이러한 순서가 끝나면 이어서 산제로 들어간다.
시산제에 쓸 음식인 제수는 어떤 것을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원칙대로라면 그 양이 엄청나다. 비용도 비용이려니와 높은 산정으로 가져가야 하므로 양이 너무 많아서도 곤란하다. 때문에 극히 간단히, 반드시 필요한 것만 챙겨간다. 돼지머리를 비롯해 대추, 밤, 감, 배에 사과까지 5과, 그리고 북어포와 시루떡을 제기에 담았을 때 초라한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만 준비한다.
여기에 향과 향로, 양초 두 자루, 깔개, 플래카드와 플래카드를 걸 때 쓸 끈만 준비하면 된다. 술은 거의 모든 산악회들이 탁주나 청주같은 곡주를 쓴다.산신은 곧 지신이니 땅에서 수확한 과실로써 빚은 술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산제의 제수는 돼지머리와 북어, 시루떡, 3가지 색 이상의 과일, 초 2자루와 향, 술 등이 기본이다. 음식은 원래 우리 것이 아닌 것을 올릴 수도 있으나 술만큼은 반드시 탁주나 청주같은 곡주를 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주가 휴대하기에 편하다고 편법으로 소주나 양주, 포도주 등이를 올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무지는 피해야 하는 것이 연로한 산악인들의 지적이다.
물론 축문(혹은 제문)도 사전 준비해야 한다. 축문은 유세차(維歲次, '이 해의 차례는'의 뜻)로 시작하는 한문으로 쓰는것이 원칙이나 그 뜻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한글로 풀어 쓰는 경우가 많다. 축문에는 축문을 올리는 시일(시간), 축문을 올리는 사람의 신분, 제사의 대상, 제사를 올리는 사실을 차례로 기록하고, '정성스레 제물을 바치오니 흠향하옵소서'로 끝맺는다.
▶ 제물 차리기
시산제 장소에 도착한 뒤에는 플래카드를 걸고 깨끗한 깔개를 깔고 제삿상을 차리는데, 이때 헷갈리곤 하는 것이 제물(제수)을 배열하는 방법이다.
제물의 종류는 각 지방마다, 또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어느 지방이건 지키는 원칙이 있는데 특히 진설(陳設), 즉 제수배열법이 그렇다.
진설법은 홍동백서(붉은 것은 동쪽, 흰 것은 서쪽), 생동숙서(날 것은 동쪽, 익은 나물류는 서쪽), 어동육서(물고기는 동쪽, 뭍고기는 서쪽), 두동미서(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로 외워두면 쉽다. 또한 맨 첫줄에 과일, 둘째줄에 나물과 포, 셋째줄에 탕, 네째줄에 적과 전, 다섯째줄에 메(밥)을 올린다는 원칙도 있으니 참고로 한다.
시산제 때는 대개 과일, 그리고 메를 대신해 떡을 올린다. 과일을 놓는 것도 순서가 있다.
제삿상을 마주본 상태에서 왼쪽부터 조율이시, 즉 대추, 밤, 감, 배의 순서로 놓는다. 이는 대추는 씨가 하나여서 제왕을 의미하고, 밤은 한송이에 3개가 열리므로 3정승, 감은 씨가 6개이므로 6판서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율이시에 사과를 더한 것은 '같은 종류의 제수는 홀수로 차린다'는 제례 전통 때문이다. 한편 제삿상을 마주 바라본 상태에서 어포류는 왼쪽, 떡은 오른쪽에 둔다.
▶ 시산제 예문
산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문이다. 현재 각 산악회에서 사용하는 제문은 한글로 쓴 현대식, 한글과 한문을 혼용한 절충식, 한문으로만 쓴 유교식 등이 있다.
제문에는 산제 시기와 장소, 자연에 대한 감사, 산악인의 소망, 제주가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이 들어간다. 그리고 제문은 대개 한지에 종서로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횡서로도 쓰고 산악회에 따라서는 컴퓨터로 작성한 제문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문)
유세차-
단기 434년 1월 27일 오늘
저희 00산악회 회원일동은 이곳 00산 정상에 올라, 이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가, 매달 한번씩 산을 오르니 이것을 어찌 작은 일이라 할수 있을 것이며, 그 산행 하나 하나마다 산을 배우고 산과 하나가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였으며, 아무 낙오자도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게 해주신 것은 신령님의 자애로우신 보살핌의 덕이 아니었다고 어찌 감히 말할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저희가 오늘 이곳을 다시 찾아 감사의 시산제를 올리는 뜻도 바로 거기에 있나이다.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찬 산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조용히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오로지 무사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보살펴주신 신령이시여!
아무쪼록 바라오니,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천지간의 모든 생육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이 있나니, 풀한포기 꽃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한마리 다람쥐 한마리와도 벗하며 지나고, 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것은 그윽한 마음으로 즐기며 그러한 산행을 하는 "산을 닮아 좋은 사람들"이 되고 싶나이다.
거듭 비옵건데 계사년 한해도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업드려 고하나니,
천지신명이시여,
오늘 우리가 준비한 술과 음식은 적고 보잘 것 없지만 이는 우리의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고, 즐거이 받아 거두시고 올 한해 우리의 산행길을 굽어살펴 주시며 절과 함께 한순배 크게 올리나이다.이 한 잔 술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단기 사천삼백사십팔년 1월 27일
산악회 산악회원 일동
회 장
예문2)
檀紀 4347년 西紀 2014年 甲午年 0月 0日 바야흐로 희망을 밝히는 찬란한 새해를 맞으며,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0 0 0 산악회 會員 一同은 정해年 0 0 山 始山祭를 거행함에 앞서 天地神明과 0 0 山神께 업드려 고하나이다.
전지전능하신 천지신명이시여.
금일 우리는 선현의 발자취가 은은히 느껴지는 이곳 정상에서 지난 한해를 감사하고 반성하며, 내일의 번영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일념으로 전체 회원의 정성을 모아 성스러운 祭를 올리나이다.
거듭 비옵건데 정해년 한해도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업드려 고하나니, 천지신명이시여, 이 한 잔 술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檀紀 4347年 西紀 2014年 0月 0日
산을찾는사람들의 0 0 0 산악회 회원 일동 拜.
예문
山祭文
維歲次 정해년 三月 三十日 子時
ㅇㅇㅇ山岳會 大將 ㅇㅇㅇ는 山岳會員 및 先輩님들과 함께 인수봉이 올려다 보이는 이 곳 북한산 기슭에서 酒果脯를 陳設하고 山神靈님께 告하나이다.
예로부터 山紫水明한 우리江山은 錦繡江山으로 자랑되어 왔으며 秀麗하고 莊嚴한 靈峰과 아름다운 溪谷은 오천년의 悠久한 歷史의 흐름속에 우리민족의 生命의 根源이며 生活의 바탕을 이룩하여 왔던 것입니다.
우리 山岳會一同은 이러한 대자연의 精髓와 美의 極致속에서 自然을 欽慕하고 自然과 同化되며 꾸준한 山行을 통하여 忍耐와 協同으로 和睦과 團結을 배웠으며 素朴하고 俊嚴한 敎訓속에서 心身을 鍊磨하여 왔습니다.
바라옵건데 今年에도 自然保護에 精誠을 다 바쳐온 우리 山岳部一同을 굽어 살피시어 部員 모두 安全한 山行이 繼續되게 하시고 특히 今年 海外遠征登攀에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훌륭한 成果 이룰 수 있도록 하여주시옵고 또한 人員이 繁昌하도록 끊임없는 加護가 있으시기를 懇切히 所願하나이다.
이제 우리 山岳部 一同은 보배로운 祖國江山을 알뜰히 가꾸어 子孫萬代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이 盞을 올리오니 山神靈님이시여 精誠을 大禮로 欣快히 받아주소서.
檀紀 4340年 三月 三十日
ㅇㅇㅇ 山岳會員一同
예문
축문(祝文)
유세차-
단기 사천삼백사십(4340)년, ㅇㅇ年 삼월 열닷샛날, 오늘,
저희 O O O 산악회원 일동은 이곳 불암산 정상에 올라, 좌로는 청룡이요, 우로는 백호요, 남으로는 주작과 북으로는 현무를 각각 거느리고
이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가 처음 찾았던 곳이 바로 이곳이요, 때는 재작년 구월 열이튿날 이었으니 어언 두해 성상이 물흐르듯 흘러갔으메, 오늘 이곳을 다시 찾은 우리의 마음에 어찌 감회가 없으리요.
돌이켜보면, 매달 한번씩 산을 올라 그 오른 산의 이름만 하여도 열다섯에 이르고 그 오른 연인원만 하여도 이백여 인에 이르나니 이것을 어찌 작은 일이라 할수 있을 것이며, 그 산행 하나 하나마다 산을 배우고, 산과 하나가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아무 다친이도 없었고 아무 낙오자도 하나 없었으니,이는 신령님의 자애로우신 보살핌의 덕이 아니었다고 어찌 감히 말할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저희가 오늘 이곳을 다시 찾아 감사의 시산제를 올리는 뜻도 바로 거기에 있나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되, 일단 산에 들면 산이 곧 나이고 내가 곧 물이며, 구름이며 나무며 풀이며 바위 하나 하나가 모두 제각기의 모습과 몸짓으로 서로를 소리쳐 부르는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찬 산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조용히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흥에 겨워 질러대는 노래소리나 왁자지껄한 우리의 경망스러움도 너그러이 들어주시며, 오로지 무사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보살펴주신 신령이시여!
아무쪼록 바라오니,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허리에 찬 수통속의 물이 마르지 않도록 늘 채워 주시고, 험로에 이르러 몸뚱이를 의지할 저 로프가 낡아 헤어지지 않게 하시고, 독도를 잘못하여 엉뚱한 골짜기를 헤메이지 않게 하시고, 조난하여 추위와 굶주림으로 무서운 밤을 지새지 않게 하소서.
또한 바라오니, 천지간의 모든 생육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이 있나니, 풀한포기 꽃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한마리 다람쥐 한마리와도 벗하며 지나고, 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것은 그윽한 마음으로 즐기며 그러한 산행을 하는 "산을 닮아 좋은 사람들"이 되고 싶나이다.
오늘 우리가 준비한 술과 음식은 적고 보잘 것 없지만 이는 우리의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고 즐거이 받아 거두소서.
이제 올리는 이 술한잔 받으시고, 올 한해 우리의 산행길을 굽어살펴 주소서. 절과 함께 한순배 크게 올리나이다.
단기 사천삼백사십년 0월 십오일
O O O 산악회원 일동
단기 사천삼백사십년 정해년(모)월 (모일)일 (모)시 (모)산악회 회장(회장이름)은 회원 모두와 함께 북한산 기슭에서 주과포를 진설하고 산신령님께 삼가 고 하나이다.
우리 (모모 산악회) 회원일동은 자랑스러운 조국강산의 여러 산곡을 탐방하며 심신을 연마하려합니다. 바라옵건데 금년에도 우리 (모모)산악회를 굽어 살피시어 회원 모두에게 안전한 산행이 계속되게 하시고 특히 선량하고 참신한 회원이 충원되어 날로 번창하도록 끊임없는 가호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나이다. 이제 우리 목요산악회 회원일동은 보배로운 조국강산을 알뜰히 가꾸어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북한산 산기슭에서 신령님께 이 잔을 올리오니 산신령이시여 정성을 대례로 흔쾌히 받아주소서
단기 사천삼백사십년 (모)월 (모)일 (모모)산악회 회원일동
예문
축문(祝文)
'檀紀 ㅇㅇㅇㅇ年 西紀 ㅇㅇㅇㅇ年 ㅇㅇ年(예,정해年) 2月 4日 바야흐로 '산을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의 희망을 밝히는 찬란한 새해를 맞으며 ㅇㅇ山岳會 會員 一同은 정해年 無登山 始山祭를 거행함에 앞서 天地神明과 無登山神께 업드려 고하나이다.
전지전능하신 천지신명이시여.금일 우리는 선현의 발자취가 은은히 느껴지는 이곳 정상에서 지난 한해를 감사하고 반성하며 내일의 번영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일념으로 전체 회원의 정성을 모아 성스러운 祭를 올리나이다.
거듭 비옵건데 정해년 한해도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업드려 고하나니, 천지신명이시여, 이 한 잔 술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檀紀 ㅇㅇㅇㅇ年 西紀 ㅇㅇㅇㅇ年 ㅇ月 ㅇ日
ㅇㅇ山岳會 회원 일동 拜
제례순서
국민의례 : 애국가 제창.
묵 념 :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산악인들에 대한 묵념.
시상 :
회장인사 :
격려사 :
시산제 순서
1)제물점시 : 제수가 제대로 차려져 있는지 살핀다.(회장)
2)분향 : 향을 피운다.(회장)
회장이 잔에 술을 반 잔 따른 후 땅에 붓고 잔을 내리고 절을 한다.
(두번 반)
3)초혼 : 아래와 같이 산신령님을 부른다.(회장)
“00산 신령님 인간세계로 오십시요”
4)참신 : 모두 모자를 벗고 정중한 자세로 산신을 대한다.
5)초헌 : 회장이 첫 잔을 올리고 다 같이 절을 두번반 한다.
6)독축 : 아래의 축문을 읽는다.(부회장)
7)아헌 : 두번째 술잔을 올리고 절을 두번반 한다.(대장)
8)종헌 : 서번째 술잔을 올리고 절을 두번반 한다.(회장)
9)헌작 : 모든 회원들이 차례로 술잔을 올리고 절을 두번반 한다.
(임원.연장자. 여회원.남회원 순서)
10)음복 : 먼저 고수레를 하고 모든 제물을 나누어 먹는다.
11)소지 : 축문을 정성스레 태운다.
12)사신 : 시산제를 마칩니다.(3번 반복)-(회장)
축문(祝文)
유세차-단기 사천삼백사십육년. 서기 이천십삼년 이월 스물닷샛날. 음력 계사년 정월 여드렛날인 오늘.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근본으로 삼고 있는 000산악회 회원 일동은 충청남도 서산 팔봉산에 올라 천지신명과 팔봉산 신령님께 삼가 엎드려 고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산에 오르는 저희가 바라오니. 무거운 배낭을 둘레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으르주시고. 허리에 찬 수통속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늘 채워 주시고. 험로에 이르러 몸뚱이를 의지할 저 로프가 낡아 헤어지지 않게 하시고. 독도를 잘못하여 엉뚱한 골짜기를 헤메이지 않게 하시고. 조난하여 추위와 굶주림으로 무서운 밤을 지새지 않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미워하지 않고 시기와 질투하지 않은며 화합 할 수있는 너그러움과 사랑을 주시옵소서.
또 한 바라오니. 저희 수원 청솔 산악회 가족은 물론 산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안전하게 산행할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들의 가정에 화목과 평안이 깃들게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산을 찿을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오늘 저희가 진정 어린 마음을 한데모아. 음식과 술을 올리고 엎드려 고하오니 우리 모두의 뜻을 받아주시고 흠양 하시 옵소서.
2013년 2월 25일.
000산악회 일동.
제수 준비물
돼지머리. 조율시이<대추.밤.감(5개).배(3개).사과(3개)>.북어포(1개) 시루떡(1말).술(탁주또는 청주). 퇴주잔. 컵(종이컵). 은박지(10개이상) 젖가락. 양초(2개) 향. 돗자리.
▶ 제례 절차
산악회 산제차례 순서
국민의례가 끝나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우수산악인 표창, 격려사, 결산보고나 공지사항 등이 삽입된다. 이러한 순서가 끝나면 산제로 들어간다.
국민의례
1.국기에 대한 경례
2.애국가 제창
3.먼저가신 선열 및 선후배에 대한 묵념.
4.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 노산 이은상-
5.강신:제주가 향을 피워 산신을 내려오게 하는 절차.
6.참신:신을 맞이하는 절차.
7.초헌:첫번으로 잔을 올리는 절차.
8.산제문 낭독(내용은 산자료에 올립니다.)
9.아헌:산악회의 총무가 올리는 절차.
10.종헌:등반대장이 올리는 절차.
11.회원,동호인 재배.
12.소지:제문을 태워 날려보냄.
식사시간.
산노래 산에서 살면서
1.
산에서 살면서 산처럼 살자던 우리들 모두 모여 여기 왔네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2.
산새들 노래는 우리를 반기고 계곡에 울려 퍼진 yodel소리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3.
자일에 맺은 정 바위를 오르며 구름위에 내 살집을 짓고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시산제란 한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먼저 간 산우들을 추모하는 제사의식.
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비는 자리다.
개회
국민의례(사회자 진행)
--국기에 대한 경례................................국기 없으면 생략
--애국가 제창.......................................
--먼저가신 선열 및 악우들에 대한 묵념
--산악인의 선서............활동이 우수한 회원, 부회장, 등반대장, 총무 중에서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외빈소개(타 산악회 회장 또는 임원진)-......없으면 생략
--인사말..................................................산악회 회장
--격려사
집사 두분은 초와 향을 피우며, 제례가 시작 됨을 알림.....
“지금부터 산신께 제를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엄숙하고 경건하게 참여를 유도.....사회자
강신(降神) : 초혼관(산악회 회장)
하늘을 우러러 두팔을 벌려 신을 부른다.
참신(參神) : 모두 다같이(일동재배...두번 절을 한다)
모두 다같이 산신을 맞이 함
초헌(初獻) : 제주(산악회 회장)
제주께서 산신께 첫 잔을 올림, 집사 두분이 도와드림
반드시 곡주나 탁주를 사용.
독축(讀祝) : 제주(산악회 회장)
축문 낭독
아헌(亞獻) : 간부 또는 원로회원
두번째 잔을 올림
종헌(終獻) : 신입회원 또는 가장 나이어린 회원.....산제당일
세 번 째 잔을 올림
헌작(獻酌) : 개인 또는 몇명.......모든 참여회원
차례로 잔을 올림
소지(燒紙) 및 음복(飮福) : 제주가 축문을 불사르고 난후,
제수를 나누어 먹는다.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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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축문(전문)*
유세차-
단기 사천삼백사십육년 계사년 일월 열 넷쨋날 오늘, 저희 ooo 회원 일동은
이곳 청계산에 올라 이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지난 한해, 하늘아래 산과 물과 나무와 풀과 바위를 비롯한 모든 만물들이 제 각기의 모습과 몸짓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대자연을 걸을 때마다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무사 안전하게 보살펴주신 신령이시여! 감사하고 또 감사 드리옵니다.
아무쪼록 바라오니, 올 한해도 하늘 아래 모든 자연을 접할 때에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험로에 이르러 헤메이지 않게 하여 주시 옵소서.
또한 바라오니, 천지간의 모든 생육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이 있나니,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 한마리 다람쥐 한마리와도 벗하며 지나고 추한 것이나 아름다운 것이나 의미가 있음을 깨달으며 순리를 찾아가는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올 한해 동안 저희들 회원과 그가족이 더욱 건강한 가운데, 모든 소망하는 일이 성취되고, 순조롭게 발전하고 이루어질수 있도록 늘 보살펴 주옵소서.
이제 여기에 우리가 정성으로 술과 음식을 준비했사오니 어여삐 여기시고 즐거이 받아 거두소서.
단기 사천삼백사십육년 계사년 일월 열 넷쨋날
시산제 시기
시산제를 지내려 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 지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고유의 산신제는 음력 정월초하루(설날)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꼭 따를 필요는 없고 보통 첫 산행시 지낸다. 주로 2월에 대부분 시산제를 지낸다.
하지만 양력이 보편화된지 오래이므로 양력 1월 1일부터 음력 대보름날까지 편한 날을 하루 택하면 무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산신에게 들이는 제사에서 절은 3번 하는데, 神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인간에게는 1번[양이므로]
죽은 인간에게는 2번[음이므로]
산신, 바다신 등 자연神에게는 3번[하늘과 땅과 그중간을 다스리는 존재이므로]
흔히 이것을 ‘삼신사상’이라 합니다.
부처에게도 3번 절을 해야 하며,
단, 황제는 4번 절해야 했습니다.
위 모두를 다스리는 존재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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