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법
벌에 쏘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외출시 향수, 화장품 및 요란한 색깔의 의복이나 옷의 모가
거친 것등을 피해야한다.
1) 노랑색 계통의 옷과 결이 거칠은 옷에는 벌이 잘 달려든다.
(1) 흰색, 빨강, 파랑, 노랑색 옷 중에서 벌이 가장 많이 붙는 옷은 노랑색이며, 다음으로 파랑색이고,
다음은 빨강색, 마지막으론 흰색의 옷이다.
(2) 옷감의 결이 매끄러운 천에는 잘 달려들지 않지만 거친 결로 짜여진 옷에 잘 달려든다.
2) 화장품, 향수, 무스 등의 냄새를 벌이 좋아하기 때문에 산행에 오를 때는 이와 같은 것들을 멀리
한다.
3) 캔디, 설탕과 같이 단 것의 음식물을 소지하고 있으면 벌이 더 잘 달려든다.
3. 벌에 쏘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행동 요령
1) 산행을 하며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하며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2) 땅의 구멍에서 벌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보면 발로 밟거나 땅벌집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까이 가지 말고 피해가도록 해야 한다.
3)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망사천으로 된 덮망을 준비하고 소지해야 한다.
4) 벌집을 건드렸거나 벌이 갑자기 달려 들을 때는 낮은 자세로 ㅤㄴㅏㄼ작하게 엎드리고 팔로써 얼굴과
목 부위를 감싸준다.
4. 벌에 쏘이면
벌에 쏘였을 때 벌겋게 붓고 아픈 것은 벌에게서 나오는 멜리틴이라는 독성이 혈구를 파괴해 이물질
반응을 일으킨 것입니다.
야외에서 벌에 쏘인 경우 응급처치요령으로는 벌에 쏘인 부위는 벌독의 독소에 의해 통증·부종·
가려움증·국소적 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일 꿀벌에게 쏘였다면 피부에 꽂혀 있는 침과 벌침
주머니를 제거해야 더 이상의 독액 주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침낭을 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나무젓가락이나 카드 같은 것으로 옆으로 쓸 듯이 떨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벌의 독에 대한 반응은 사람의 감수성에 따라 매우 차이가 크다. 환자의 임상적 양상은 독작용과
알러지 반응으로 나눌 수 있다. 일단 독액이 주입되면 심한 통증이 생기고, 홍반, 팽진, 반상출혈,
부종, 소양감 등을 동반한 염증반응이 나타난다.
동통은 수시간이 지나면 소실되는게 보통이지만, 말벌의 독은 양이 많기 때문에 전신이 마비될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다발성 자상이나 매우 심하게 한번 쏘였을 때는 구토, 저혈압,
실신, 청색증, 호흡곤란, 횡문근융해증, 혈액응고장애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벌자상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혈관부종, 기관지경련, 쇼크로 나타난다.
전신반응은 과거의 벌자상력과 관계가 있어 벌에 쏘일 기회가 많은 지역에서 그 빈도가 높고,
성인에서는 재차 쏘였을 때 더 심각한 반응이 나타난다.
1. 벌의 종류
벌의 종류는 종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되어지나 독성을 가진 침의 종류가 산성인 벌과
알칼리성인 독을 가진 벌로 나눌 수 있다.
1) 꿀벌(Honey-bee)과 일반벌은 침의 독이 산성이다.
꿀벌이나 일반 벌의 침은 사람의 피부에 침(산성)과 함께 독액주머니가 일회성으로 떨어져 나와
붙어 있다.
2) 말벌(wasps)은 침의 독이 알칼리성 이다.
말벌의 생긴 모양은 꿀벌보다 크고 가슴과 등에 노란 줄무늬가 있는 벌로 침(알카리성)은 일회성이
아닌 반복성 침으로 물려도 떨어져 나오지 않는다.
한국의 벌
꿀벌
장수 말벌
1) 벌에 쏘였을 때 증세
⑴ 부분증상 : 통증, 종창, 작열감, 발열, 두드러기: 감작반응의 전구증상으로서 발생할 수 있다.
부종 때문에 환자가 놀랄 수 있으나 심각한 장애가 유발되지는 않는다.
⑵ 전신반응(과민반응+알레르기 반응)
국소적 반응이외에 일부 알레르기를 가진 환자에서 유발되는 전신적 알레르기반응을 말함
① 특징 : 환자의 5%에서 알레르기 질환자에서 흔히 발생
사망환자의 반 이상이 한 시간 내에 사망
② 증상 : 전신적인 가려움증, 작열감, 두드러기, 입이나 혀의 부종, 기도폐색, 천식음, 흉부압박감,
기침, 호흡곤란, 불안감, 복부통증 등
과민반응은 일단 시작하면 매우 빠른 경과를 밟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5.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요령
1) 벌에 쏘이면 그 자리에 벌의 침이 꽂혀 있다. 이를 그대로 두면 2~3분간 침에서 독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빼내야만 한다.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벌의 침을 뽑으려 하면 안된다. 벌의 침에는
독 주머니가 달려 있으므로 건드리거나 꼭 쥐면 독이 침을 통해 피부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비자 카드나, 아이디, 주민등록증과 같은 카드로 면도를 하듯 옆으로 ㅤ눞혀서 쓸어내리듯
하며 침을 빼주어야 한다. 카드와 같은 것이 없을 때는 칼,나무젖가락, 혹은 나무 조각으로 같은
방법으로 침을 빼주어야 한다.
2) 벌의 침을 제거한 후 쏘인 부분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준다. 찬물(얼음)찜질을 하면 통증과 부기를
줄여줍니다.
3) 꿀벌등 일반벌에 쏘였을 경우 암모니아 수를 발라주면 더 효과가 있다.
꿀벌이나 일반 벌의 독은 산성인데 묽은 암모니아수 같은 염기성(알칼리성)액체를 바르면 중성이
되기 때문에 벌의 독성을 없앨 수 있다.
(1) 된장 (된장은 콩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분과 아이소플라본, 사포닌 등 항독소 성분인
식물화합물들이 발효를 거치면서 미세하게 분해되어 그 효능이 극대화된 것인데 100% 전통메주로
만든 된장은 각종 곰팡이와 세균, 효모들이 관여해 발효를 하는 동안 항독소 핵심인 식물화합물의
기능성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에 벌의 독소를 중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오줌속에도 암모니아가
들어 있기 때문에 급할 때 사용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붙인 다음(바르는 것이 아님), 하루 밤을 지내면 된장의 염분이나 아미노산
등의 높은 농도가 살 속에 들어간 포름산 농도차를 이용하여(삼투작용) 뽑아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튿날 된장을 떼어내고 보면 통통하게 부었던 부분이 납작하게 갈아앉아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된장을 붙이는 것은 하나의 과학적 현상을 이용하여 살갗 속에 들어간 유해 성분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2) 암모니아수를 구하기가 어려울 때는 농사 지을 때 사용하는 비료중에 유안이라는 비료가 있습니다.
이것을 물에 타서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이유는 유안.... 즉 유산암모니아의 약자입니다. 그러므로
암모니아를 바른것과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소염제 등으로 중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꿀벌의 독은 산성이므로 베이킹파우더를 물에 재어
만든 반죽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중탄산나트륨은 독을 중화시키며 벌레의 독을 빨아 들여서
가려움과 부종을 줄여줍니다.
(4)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이나 아세트 아미노펜(타이레놀)같은 진통제
가 좋습니다. 스테로이드크림을 물린자리에 바르면 가려움과 부종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항히스타민제도 물린 순간에 즉시 쓰면 국소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가
너무 느리게 나타나므로 생명이 위험한 알레르기 반응을 해결할 수 없다.
4) 하지만 말벌에 물렸을 때에는 암모니아수 같은 염기성(알칼리성)액체를 바르면 절~~~대로
안됩니다. 이유는 말벌의 독은 염기성(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염기성(알칼리성)액체를 바르면 독이
더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1)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르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5)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 여부입니다. 일단 반응이 일어나면
전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쇼크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목 안이나 후두 및
기관지에 수축과 점막부종이 발생, 기도가 막혀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데 심하면 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벌에 쏘인 뒤 수분 내지 10여분 만에, 드물게는 수 시간 뒤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쏘인 자리가 아닌 전신에 발진 및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가빠지며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입술·혀·입안이나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배가 아프다면 전신적인 반응이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빨리 미국<911>, 한국<119>에 호출하여 병원 후송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 혈압 저하가 심하므로 환자를 반듯이 누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후송할 때도 머리를 젖혀
기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의식을 잃었을지도 모르므로 음식이나 물을 먹여선 안 됩니다.
벌에 쏘인 부위가 팔·다리일 때는 심장 가까운 쪽을 가볍게 묶어 독액 유입을 막아 주도록 해야 한다.
6. 병원에서의 응급처치
1) 벌의 침을 제거한 후 비눗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벌독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위하여
얼음찜질을 하고, 항히스타민연고(칼라민로션)을 바른다.
2)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소염진통제, 경구항히스타민제, 경구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3) 국소증상만 있는 경우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대부분 소실된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발생하면 에프네프린 주사,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수액 및 강심제 등을 주사하고 입원치료한다.
7. 기타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했던 사람은 벌독면역치료를 해야 하며 재발을 50%에서 5%정도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비상약을 준비해야 하는데, 벌에 쏘이면 지혈대를 감아 벌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막고, 에피네프린 자동주사를 시행하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후 가까운 병원으로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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