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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차)보령/원산도 오봉산(오로봉)2021.05.09 운기산악회

깜상. 2021. 5. 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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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코스 : 원의교차로 -오봉산 오로봉-증봉산-오봉산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원산도해수욕장

(11.28km(4시간)

 

1)원산도(元山島)

 

산이 높고 구릉이 많아 원산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옛날에는 고만도 또는 고란도라고 불렸으며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주민의 3분의 2가 어업에 종사하고 3분의 1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480여 세대에 1,360여 명이 살고 있는 섬으로 대천항에서 약 11Km 지점에 있으며 여객선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원산도는 섬 주변의 긴 해안선을 따라 해식애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잘 발달된 암초와 알맞은 수심 그리고 여기저기에 펼쳐져 있는 광활한 여밭 등 어느 곳에 낚싯대를 드리워도 손쉽게 놀래미와 우럭, 살감성돔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원산도에는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남향의 원산도 해수욕장과 오봉산 해수욕장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섬이다.

숙박시설은 주로 민박에 의존해야 하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의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으며 새로이 들어선 숙박시설로 가족끼리 오붓한 피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 하겠다. 그리고 섬 안에는 광명초등학교를 비롯한 원의중학교 및 보건지소와 파출소는 물론 자가발전시설도 갖추고 있다.

바야흐로 서해안 시대를 맞아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머지않아 원산도는 가족단위의 호젓한 피서와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섬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2) 오로봉(五老峯)

 

풋사리 남쪽으로 높은 산이 있는데 이 산을 오로봉이라고 부른다. 산이 다섯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조선때는 봉수대가 있어서, 바다에 일어나는 일을 조정에 알리는 봉화를 올렸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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