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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차)흑석산,별뫼산,가학산2020.12.05(경인솔방울산악회)

깜상. 2020. 12. 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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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 위치한 흑석산(650m) 은 호남 5대명산의 하나로 가학산(577m), 별매산(465m) 으로 이어진 능선은 영암 월출산의 여세가 남서로 뻗으며 솟구쳐 놓은 산줄기로 단순히 자체 산세와 조망만이 좋은것이 아니다.

바로 인근의 능선으로 어깨를 두루고 있는 흑석산과 별매산이 있어 더욱 빛이난다. 비내린뒤 바위가 까맣게 흑빛을 띤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흑석산과 엎치고 덮친 기암의 모양새가 멀리서 보면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별뫼" 라불리는 별매산이 여간 수려하지 않다.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워졌던 흑석산은 해남 계곡면에 위치한 산으로 계곡면의 진산이요 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이다.

흑석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서부터 표기 되었다.


가학산의 가학이라는 의미는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또한 능선을 타게되면 마치 한마리의 학이 된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험한 바위 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고,소사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이산은 기품 높은 난의 자생지로도 유명하다.

■ 날 짜 : 12월 5일 [동막역 3번출구 05시40분출발

■ 산행코스 : 제전마을-별뫼산-가학산-민제재-흑석산-가리재-가학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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