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계룡산 포로수용소유적지

거제도 계룡산 [鷄龍山] 566m 계룡산은 경남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서, 거제도에서 가라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세는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정상부에는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다고 하는 의상대와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의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이어져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 통신대가 정상에 있었는데, 아직도 그 잔해가 남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무척이나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거제도 고현항 앞바다가 내륙의 산들과 어울려 드넓게 펼쳐져 있고, 북동쪽으로는 가덕도와 그 뒤로 멀리 부산시와 태종대가 손에 잡힐 듯 바라다 보인다. 더불어 날씨가 맑은 날에는 남쪽 바다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된다고 한다. 계룡산이라는 이름은 정상부 능선에 "용(龍)이 하늘로 승천(昇天)하는 듯한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악:장진주유소-산림욕장숲-계룡산-고산치-유적지-백병원-포로수용소주차장(9KM 5시간) 초보:모노레일(포로수용소-상부하차장-계룡산-모노레일/순수거리 3.5km 4시간) 모노레일:사전 예약으로 신청시 말씀해주세요.12,000원(편도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