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방

[둔내역 개통] 첫 차, 첫 손님

깜상. 2017. 12. 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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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역 첫 KTX 열차가 플랫폼에 도착한 날입니다.

청량리를 출발해 강릉까지 가는 기차는 6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6명의 승객들은 환영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몰래 카메라 처럼요.

 

둔내역은 원강선(원주~강릉) 역중에서 도심과 가장 가까운역입니다.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하죠.

 

여기가 바로 둔내면 입니다. 손에 잡힐것 같죠? 10분 걸으셔야 됩니다. ^^

 

정면에 보이는 사거리가 웰팍 가는 도로 입니다. 그 유명한 '통나무집이 있는 사거리죠.

 

저도 포토그래퍼 처럼 찍어 보았으나 사진은 평범 평범 합니다.

 

본격 둔내역 얼짱 각도 사진.

 

역사 내부입니다. 좁은 공간을 고딕양식의 높은 층고와 고객 대기실의 바로크식 원형 마감의 앙상블로 건축미의

완성을 어쩌구 저쩌구.... 쿨럭

딱 좋습니다. 고객 대기실도 너무 아늑하구요.

 

 

이제 곧 첫차가 도착 합니다.

 

이 기나긴 복도를 지나 손님들이 오실 시간이라서 플랫폼으로 가보겠습니다.

 

드. 디. 어.

첫 차가 들어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들이 내리십니다.

 

그 와중에 "V"를 날려주시는 센스

 

그분들 앞에는 둔내 번영회에서 준비한 이런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따~~~~란. 서프라이즈!!!!

 

'자네 기차 탈 생각 없는가?' 를 시전하시는 듯

 

마이 놀랬죠~~~

 

무료 숙박권 뙇

 

둔내역 개통이 첫차 손님들과 함께한 몰래 카메라?는 여기 까지입니다.

 

P.S

이분들 뒷풀이 중

 

웰팍 <--> 둔내역 셔틀버스는 하루 10회 운행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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