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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만경대 탐방로

깜상. 2017. 10.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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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설악지구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백두대간·만물상·한계령 한눈에 다 보여
5.2㎞ 코스 다음 달 14일까지 개방하기로
자연훼손 등 막기 위해 탐방예약제 운영

‘1만 가지 비경을 볼 수 있다’는 강원 양양군 설악산 오색지구의 남설악 만경대(萬景臺·해발 560m) 탐방로가 올해도 개방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용소폭포와 만경대를 둘러보고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5.2㎞ 코스를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다시 열린 남설악 만경대 탐방로, 눈앞에 펼쳐진 1만개 비경
 
남설악 만경대는 남설악 지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왼쪽엔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보이고 정면엔 만물상(萬物相)이 있다. 만물상은 불상이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의 바위부터 큰 구멍이 뚫린 바위까지 1만 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만경대에 올라 만물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탐방객들. 중앙포토

만경대에 올라 만물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탐방객들. 중앙포토

 
오른쪽엔 인제군과 양양군을 잇는 한계령과 서북 능선이, 아래쪽엔 설악산 대표 탐방로인 주전골과 흘림골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만경대 탐방로 중 용소폭포~만경대~오색약수터를 잇는 1.8㎞ 구간은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 3월 24일부터 46년간 원시림 보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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