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정보·관혼상제

시산제/시산제축문/시산제 지내는법

깜상. 2016. 2. 12. 20:02
반응형

시산제(始山祭)
 

‘시산제(始山祭)’란 한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먼저 간 산우들을 추모하는 제사의식. 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비는 자리다. 제수음식과 술을 곁들여 최근의 시산제는 산악회원들 사이에서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산제는 보통 2∼3월사이에 많이 열리는데 음력 1월중에 지내는 게 원칙이다. 등산초보자가 많이 참가하고 제수용품 등의 짐이 있다는 걸 고려해 높은 산보다는 낮은 산이 바람직하다. 대개 500∼600m 높이의 산을 많이 선택한다.
 
시산제의 제수는 돼지머리, 북어, 시루떡, 과일, 막걸리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삶은 돼지머리는 필수품이고 술은 반드시 탁주를 써야 한다. 제상은 얼음이 없는 산등성이의 마른 풀밭 위에 차린다.
 
사회자가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례사를 한뒤 산악인선서 제창 등의 의식을 갖는다. 제주가 먼저 배례하고 축문을 낭독한 뒤 일반회원들이 돼지머리위에 젯돈을 놓고 소원을 빌며 절한다.
 
제문은 주로 한문으로 작성하나 최근에는 한글과 한문을 섞은 절충식이나 한글로만 된 제문을 쓰는 산악회도 많다. 또 한지에 종서로 쓰는 게 원칙이지만 횡서로도 쓰고 컴퓨터로 작성한 제문을 사용하기도 한다.
 
제사후 산행을 시작하는 게 올바른 순서다.그러나 인원이 많을 경우 산행을 마친 뒤 산제를 올려도 된다. 산행이 끝나면 제사를 지낸 자리에서 식사한다.
산제는 산악회원끼리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인 만큼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임하도록 한다. [자료출처 : 스포츠서울 '99년 3월 5일]
 
 

시산제 시기
 
시산제를 지내려 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 지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고유의 산신제는 음력 정월초하루(설날)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꼭 따를 필요는 없고 보통 첫 산행시 지낸다. 주로 2월에 대부분 시산제를 지낸다.
 
하지만 양력이 보편화된지 오래이므로 양력 1월 1일부터 음력 대보름날까지 편한 날을 하루 택하면 무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시산제 산행지
 
시산제를 겸한 산행 코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기분에 즐길 수 있는 산이 적격이다. 당일코스로 다녀올 수 있고, 500-800m 정도 높이의 산으로 여러사람이 시산제를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산을 선택한다.

 
 
 
 


 
제문[시산제(始山祭) 축문(祝文)]


維歲次 2013年 ○月 ○○日 朔 會長 ○○○(일시 및 대표자)
유세차 2013년 ○월 ○○일 삭 회장 ○○○

敢昭告于 土地之新 ○○○○山岳會 一同(산악회명)
감소고우 토지지신 ○○○○산악회 일동

合心恭修歲事于 慶尙北道 聞慶邑 主屹山靈峰 神位(지명)
합심공수세사우 경상북도 문경읍 주흘산영봉 신위

惟時保佑無事山行 日就月將實賴 神伏敢以
유시보우무사산행 일취월장실뢰 신복감이

酒餠脯果敬伸尊獻 尙饗
주병포과경신존헌 상향

 
 
 
 
 
 

유교식 한문 제문
 
'維歲次 OO年 X月 X日 朔 XX山岳會 OO會長 敢昭告于 土地之神 OO山岳會 會員一同 合心恭修歲事于 OO道 XX面 XX山 山神 惟時保佑無事山行 日就月長實賴神伏敢以 酒餠脯果敬伸尊獻尙饗'
내용은 'OO년 X월 X일 XX산악회 회장 OOO은 XX토지신께 고합니다. 산악회 회원 일동은 합심하여 OO도 XX면의 산신께 제를 올리니 굽어살피셔서 올해도 무사하게 등산하게 도와주십시오. 여기 술, 떡, 포, 과일 등을 준비했으니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대식 제문
 
 
단기 사천삼백삼십○년 정월 ○○일 ○시 ○○○○산악회 회장 “○○○”은 회원 모두와 함께 마니山 기슭에서 주과포를 진설하고 산신령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우리 ○○○○산악회 회원일동은 자랑스러운 조국강산의 여러 산곡을 두루 탐방하며 심신을 연마하려 합니다.
 

바라옵건데 금년에도 우리 ○○○○산악회를 굽어 살피시어 회원 모두에게 안전한 산행이 계속되게 하시고 특히 선량하고 참신한 회원이 충원되어 날로 번창하도록 끊임없는 가호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나이다.
 
이제 우리 ○○○○산악회 회원일동은 보배로운 조국강산을 알뜰 히 가꾸어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며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 아래 산기슭에서 신령님께 이 잔을 올리오니 산신령 이시여 정성을 대례로 흔쾌히 받아주소서
 
檀紀 四千三百47○年 正月 ○○日 ○○○○山岳會 會員一同
 
 


'한배검 나라 세우신지 사천삼백삼십삼년 OO날. XX산 아래 배달 아들 딸 모여 작은 정성 모두옵고 산신님께 엎드려 비나이다. 뭇 산의 어머니시여! 당신의 가이 없는 지혜와 자비와 힘을 구부려 한마음으로 기리나이다(중략).산신님 굽어보시는 하늘 아래 봄빛 어리고 누리에 바람차니 햇살 가득 하오이다. 작은 정성 거두시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들거나 나거나 저희 얼과 몸을 부디부디 봄날의 햇살처럼 감싸 보살펴 주소서! 한배검 나라 세우신지 사천삼백삼십삼년 OO날.'

 
 
 
무사기원 시산제(祝文)
 
유세차 경인년(庚寅年) 0월 0일(음력0월0일) 00산악회
회장 000감소고우
 
만사만봉 산신령님!
인간을 품고 감싸 번영과 안녕의 혼을 주신 산신령님!
거룩한 오늘 000산 00에서 무사 기원 시산제를 올리게 되었나이다. 부디 헤아려 주사옵고 1年 내내 들거나 나거나 무사종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저희 00산악회는 민족 혼불이 살아 숨 쉬는 대한의 강산을 한발 한발 옮기며 대 자연의 존엄한 섭리를 배우고 반쪽 난 우리국토 애절토록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동호인과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정신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존엄하신 신령님을 우러러 맹세하옵니다.
 
부디 대 자연에 동화되도록 채찍으로 인도하옵고 해맑고 청아한 지혜로움을 주시옵소서!..
 
대한의 만사만봉 신령님이시여! 조촐한 주과를 진설하여 올리오니 음향 하사옵고 영원한 동지요 소중한 산악인이 되도록 간절히 소망 하나이다!
단기4347년 서기2014년 0월 0일
00산악회 회장 0 0 0 재배
 
 
 

▶산제 축문은 각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유세차로 시작한 한문으로 작성한 경우도 있으며 현재는 한글로 많이 애용한다. 내용은 자유롭게 산신을 칭송하고 회원간의 서로 상호작용 그리고 협동, 자연의 산을 추구하는 이치를 내용으로 주로 한다.
 
▶제물은 집행부에서 일괄 준비하는 예와 회원 상호간에 역할 분담으로 00준비하는 방식이 있다.
 
▶큰산일수록 육류+어류와 편을 준비하고 육산일 경우 편을 선호하며 암(바위)산일 경우 육류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다. 꼭 그렇게 한다는 정설은 없다 집도자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옛 선인들은 뫼봉(산정상)을 오르지 않았다 신이 계신 곳을 감히 인간이 범접함은 아니된 줄 알고 신성시하였다. 하여 산제를 모실 때에는 정월대보름을 넘어서 하였고 절대 산자락 산 아래에서 지냈다 합니다. 이 또한 참고 사항입니다.

시산제 순서

1)제물점시 : 제수가 제대로 차려져 있는지 살핀다.(회장)

 

2)분향 : 향을 피운다.(회장)

회장이 잔에 술을 반 잔 따른 후 땅에 붓고 잔을 내리고 절을 한다.
(두번 반)
3)초혼 : 아래와 같이 산신령님을 부른다.(회장)
“00산 신령님 인간세계로 오십시요”

 

4)참신 : 모두 모자를 벗고 정중한 자세로 산신을 대한다.
 

5)초헌 : 회장이 첫 잔을 올리고 다 같이 절을 두번반 한다.
 

6)독축 : 아래의 축문을 읽는다.(부회장)
 

7)아헌 : 두번째 술잔을 올리고 절을 두번반 한다.(대장)
 

8)종헌 : 서번째 술잔을 올리고 절을 두번반 한다.(회장)
 

9)헌작 : 모든 회원들이 차례로 술잔을 올리고 절을 두번반 한다.
(임원.연장자. 여회원.남회원 순서)

 

10)음복 : 먼저 고수레를 하고 모든 제물을 나누어 먹는다.
 

11)소지 : 축문을 정성스레 태운다.
 

12)사신 : 시산제를 마칩니다.(3번 반복)-(회장)
 
 

축문(祝文)

유세차-단기 사천삼백사십육년. 서기 이천십삼년 이월 스물닷샛날. 음력 계사년 정월 여드렛날인 오늘.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근본으로 삼고 있는 000산악회 회원 일동은 충청남도 서산 팔봉산에 올라 천지신명과 팔봉산 신령님께 삼가 엎드려 고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산에 오르는 저희가 바라오니. 무거운 배낭을 둘레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으르주시고. 허리에 찬 수통속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늘 채워 주시고. 험로에 이르러 몸뚱이를 의지할 저 로프가 낡아 헤어지지 않게 하시고. 독도를 잘못하여 엉뚱한 골짜기를 헤메이지 않게 하시고. 조난하여 추위와 굶주림으로 무서운 밤을 지새지 않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미워하지 않고 시기와 질투하지 않은며 화합 할 수있는 너그러움과 사랑을 주시옵소서.

또 한 바라오니. 저희 수원 청솔 산악회 가족은 물론 산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안전하게 산행할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들의 가정에 화목과 평안이 깃들게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산을 찿을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오늘 저희가 진정 어린 마음을 한데모아. 음식과 술을 올리고 엎드려 고하오니 우리 모두의 뜻을 받아주시고 흠양 하시 옵소서.

2013년 2월 25일.
000산악회 일동.

 

제수 준비물
 

돼지머리. 조율시이<대추.밤.감(5개).배(3개).사과(3개)>.북어포(1개) 시루떡(1말).술(탁주또는 청주). 퇴주잔. 컵(종이컵). 은박지(10개이상) 젖가락. 양초(2개) 향. 돗자리.


▶ 제례 절차
 

산악회 산제차례 순서
 

국민의례가 끝나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우수산악인 표창, 격려사, 결산보고나 공지사항 등이 삽입된다. 이러한 순서가 끝나면 산제로 들어간다.

국민의례

1.국기에 대한 경례
2.애국가 제창
3.먼저가신 선열 및 선후배에 대한 묵념.
4.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 노산 이은상-


5.강신:제주가 향을 피워 산신을 내려오게 하는 절차.

 

6.참신:신을 맞이하는 절차.
 

7.초헌:첫번으로 잔을 올리는 절차.
 

8.산제문 낭독(내용은 산자료에 올립니다.)

9.아헌:산악회의 총무가 올리는 절차.
 

10.종헌:등반대장이 올리는 절차.
 

11.회원,동호인 재배.
 

12.소지:제문을 태워 날려보냄.
 

식사시간.


산노래 산에서 살면서

1.
산에서 살면서 산처럼 살자던 우리들 모두 모여 여기 왔네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2.
산새들 노래는 우리를 반기고 계곡에 울려 퍼진 yodel소리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3.
자일에 맺은 정 바위를 오르며 구름위에 내 살집을 짓고
우리는 간다 저 높은 산에 정든 이 산정위에 우리 또 왔네

 
 
 
시산제란 한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먼저 간 산우들을 추모하는 제사의식.
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비는 자리다.
 
 
개회
 

국민의례(사회자 진행)
--국기에 대한 경례................................국기 없으면 생략
--애국가 제창.......................................
--먼저가신 선열 및 악우들에 대한 묵념
--산악인의 선서............활동이 우수한 회원, 부회장, 등반대장, 총무 중에서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외빈소개(타 산악회 회장 또는 임원진)-......없으면 생략
--인사말..................................................산악회 회장
--격려사

 
집사 두분은 초와 향을 피우며, 제례가 시작 됨을 알림.....

“지금부터 산신께 제를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엄숙하고 경건하게 참여를 유도.....사회자
 
강신(降神) : 초혼관(산악회 회장)
하늘을 우러러 두팔을 벌려 신을 부른다.

 
참신(參神) : 모두 다같이(일동재배...두번 절을 한다)
모두 다같이 산신을 맞이 함

 
초헌(初獻) : 제주(산악회 회장)
제주께서 산신께 첫 잔을 올림, 집사 두분이 도와드림
반드시 곡주나 탁주를 사용.

 
독축(讀祝) : 제주(산악회 회장)
축문 낭독

 
아헌(亞獻) : 간부 또는 원로회원
두번째 잔을 올림

 
종헌(終獻) : 신입회원 또는 가장 나이어린 회원.....산제당일
세 번 째 잔을 올림

 
헌작(獻酌) : 개인 또는 몇명.......모든 참여회원
차례로 잔을 올림

 
소지(燒紙) 및 음복(飮福) : 제주가 축문을 불사르고 난후,
제수를 나누어 먹는다.
 
폐회
 

======================================================
 

*시산제 축문(전문)*
 
유세차-
단기 사천삼백사십육년 계사년 일월 열 넷쨋날 오늘, 저희 ooo 회원 일동은
이곳 청계산에 올라 이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지난 한해, 하늘아래 산과 물과 나무와 풀과 바위를 비롯한 모든 만물들이 제 각기의 모습과 몸짓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대자연을 걸을 때마다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무사 안전하게 보살펴주신 신령이시여! 감사하고 또 감사 드리옵니다.

 
아무쪼록 바라오니, 올 한해도 하늘 아래 모든 자연을 접할 때에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험로에 이르러 헤메이지 않게 하여 주시 옵소서.
 
또한 바라오니, 천지간의 모든 생육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이 있나니,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 한마리 다람쥐 한마리와도 벗하며 지나고 추한 것이나 아름다운 것이나 의미가 있음을 깨달으며 순리를 찾아가는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올 한해 동안 저희들 회원과 그가족이 더욱 건강한 가운데, 모든 소망하는 일이 성취되고, 순조롭게 발전하고 이루어질수 있도록 늘 보살펴 주옵소서.
 
이제 여기에 우리가 정성으로 술과 음식을 준비했사오니 어여삐 여기시고 즐거이 받아 거두소서.
 
단기 사천삼백사십육년 계사년 일월 열 넷쨋날

 
 
 
시산제 시기
 
시산제를 지내려 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 지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고유의 산신제는 음력 정월초하루(설날)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꼭 따를 필요는 없고 보통 첫 산행시 지낸다. 주로 2월에 대부분 시산제를 지낸다.
하지만 양력이 보편화된지 오래이므로 양력 1월 1일부터 음력 대보름날까지 편한 날을 하루 택하면 무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산신에게 들이는 제사에서 절은 3번 하는데, 神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인간에게는 1번[양이므로]
죽은 인간에게는 2번[음이므로]
산신, 바다신 등 자연神에게는 3번[하늘과 땅과 그중간을 다스리는 존재이므로]
 
흔히 이것을 ‘삼신사상’이라 합니다.
 
부처에게도 3번 절을 해야 하며,
단, 황제는 4번 절해야 했습니다.
위 모두를 다스리는 존재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