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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끈매는법/잘 풀리지 않은 매듭법

깜상. 2014. 4. 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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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끈매는법]잘 풀리지 않은 매듭법

등산화끈 묶는 법

산행중 등산화 끈이 풀리는 경험이 있다면 아직도 등산화 끈 매듭을 제대로 매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 하산하는 경우에 끈을 잘못 묶어서 풀어질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아래의 끈 묶는 방법을 잘 확인해 보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 Turquoise Turtle Knot (surgeon knot) 라고 불리는 매듭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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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젠 착용법

아이젠착용법

겨울 등반에서는 아이젠(eisen)만큼 중요한 개인 등산용품이 없다.

아이젠은 등산화 바닥에 부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개인 등산 용구다.

작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필수품이다.

귀찮더라도 첫눈이 오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늘 배낭에 넣어 다니는 것이 좋다.


 




















 
아이젠의 발톱은 보통 4개·6개·8개·10개·12개·14개가 달려 있는데

일반 등산용으로 4개·6개·8개짜리를 주로 사용하고

빙벽 등반용으로 12개 이상의 것을 사용한다.


네발이(발톱 4개짜리)는 부피가 작고 가벼워 신발에 붙이고 떼기(부탈착)가 편리해

짧은 겨울산행에 유용하다.

신발에 아이젠을 조이는 형태는 고무줄로 된 원터치형이 가장 일반적인데

아주 추운 날씨에는 고무줄의 탄성이 떨어져 부착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한 눈금씩 조정이 가능한 라쳇(보드나 스키용 조임장치)형이다.

네발이는 값도 저렴(5천~1만원)하고 탈부착이 간편하지만 그만큼 벗겨지기도 쉽다.

발등만 조이는 것보다는 발뒤꿈치에도 밴드가 있는 이중 조임 네발이도 있다.

그런데 네발이는 발톱이 발바닥 한 가운데 오게 돼 있어

맨땅이나 특히 맨바위에서는 발등에 충격을 줄 수 있다.

한때는 아이젠 바닥에 돌출 고무가 달려 나뭇가지나 낙엽 같은 이물질을 떨어뜨리고

신발에 눈이 뭉치는 스노우 볼 현상을 막는

배꼽아이젠이 유행했지만 지금은 체인형이 대세다.

네발이는 짧은 겨울산행에 이용하거나 간절기에도 예비용으로 담아 다니면서

비상용으로 쓰고, 눈이나 빙판이 많은 곳이나 본격적인 겨울산행에서는

육발이(6개짜리)나 체인형을 쓰는 것이 좋다.

체인형은 좌우 구분없이 탈부착이 편리하고

적설량이 많지 않은 눈길과 얼음길에서 편리하다.

탈부착이 편하다는 것은 이만큼 벗겨지는 것도 쉽다는 얘기와 통한다.

통상 스몰(230~245), 미디엄(250~265), 라지(270~285mm)의 세 종류로 나오는데,

신발에 맞춰 신으면 자동으로 사이즈조절이 가능하다.

체인형에는 작은 발톱은 8~10개가 달려 있다.

발에 주는 피로감도 6발이보다 적은 편이어서 요즘 유행이다.

값은 2만~3만5천원 정도다.

제품 브랜드에 따라 체인형, 슬리퍼형 혹은 짚신형 아이젠이라고 부른다.




6발이는 적설량이 많은 눈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착용하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한번 착용하면 두 개의 버클이 발등과 발뒷축을 감싸줘 벗겨지지 않고 오래 착용할 수 있다.

바닥 아래는 눈이 뭉치는 스노볼 현상을 막는 미끈한 ‘안티 스노패드’가 부착돼 있다.

6발이 중에는 발폭 조절 기능이 추가된 최신형도 있다.

6발이에 딸린 조절용 육각렌치로 자기 신발에 맞게 폭을 조절해 사용해야

설산의 장시간 산행에 유용하다. 값은 2만~3만5천원 정도다.

6발이는 체인형보다 제동력이 좋아 태백산 같은 눈꽃산행에 제격이다.

모든 문명의 이기는 단점이 있다.

아이젠을 사용할 때는 발톱에 한쪽 다리의 옷이 걸려 넘어지기 쉬우니

평소보다 발과 발 사이를 조금 떼고 걷는 것이 좋다.

또 올라갈 때는 밀리지 않아 좋지만 내려올 때는 하중이 가해지므로

무릎을 굽히고 발톱을 빙면에 박고서

언제라도 정지할 수 있는 속도와 보폭을 유지해야 한다.

모든 산행에서는 나무뿌리나 줄기를 밟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야 나무의 건강에도 좋고 본인의 안전에도 좋다.

물기를 머금은 나무뿌리나 줄기를 밟으면 미끄러지기 십상이고

건조한 나무뿌리와 줄기는 바스러지기 십상이다.

물론 아이젠을 착용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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