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테마 특별산행안내 아름다운 서해의 비경과 부안의 名品 마실길 바다와 대화하고, 갯벌과 벗하며 마실 가는길!
변산-마실길(1구간: 2~3코스) 전북/부안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해든산악회 산행대장은 봉사자 입니다. 상호간 예의를 갖춰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든산악회가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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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 |
2014년 1월05일(일요일) |
회 비 |
\25,000원 (행동식지참) 조식"김밥" 제공 |
출 발 |
※귀경시에는 부평구청앞까지 운행하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구간 경남상가(06시30분)-부평구청4번출구(35분)-구산초교(40)-소풍터미널(45)-송내남부까스충전소(50분)- 만수감리교회건너편,SK주유소(07시)-길병원사거리,하이마트(05분)-동양장건너,하이마트(10분)- 선학역,4번출구(15분)-선학공용주차장(17분)-원인재역,3번출구(18분)-동막역,3번출구(07시25분) 2구간 송도사무실(07시05분)-영남@(08분)-청학동,한전앞(10분)-연수구청(15분)-동막역(07시25분) |
산행예약 |
032)888-8304~6 / 010-5244-0833 / 카페꼬릿글예약 / 예약과 동시에 선입금순 입금계좌: 국민은행 900901-01-489790 해든산악회 농 협 351-0467-4794-13 해든산악회 |
준 비 물 |
행동식, 스틱, 장갑, 윈드자켙, 무릅보호대, 식수, 개인장비, 등 |
산행코스굿 |
1구간: 2코스(6km) - 3코스(7km) 식사시간 및 자유시간(격포항) 포함 약 5시간~ 송포-고사포해수욕장-성천-하섬전망대-적벽강-채석강-해식동굴-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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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독 - *식사는 개인별로 준비하시기 바라며, 음주 및 가무행위를 금하오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산행을 하실때에 스틱과 무릅 보호대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심장질환 & 혈압에 이상이 있는 회원은 절대 NO !!! 책임 못짐... *산행중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Ø旅行 地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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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觀光 案內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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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旅行 記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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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서해의 진주’라 불린다. 수만권의 고서적을 첩첩 쌓아놓은 듯한 채석강과 해안절벽으로 유명한 적벽강엔 지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섬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말이 필요 없는 황홀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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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비경을 벗 삼아 토닥토닥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이 바로 ‘변산 마실길’이다. ‘마실’이란 말은 “이웃집에 놀러 간다”는 의미의 전라도 사투리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 총 길이 66㎞의 4개 구간 변산 마실길을 따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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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원광대 임해수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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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 古群山群島 ] 는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巫女島)· 선유도(仙遊島)· 신시도(新侍島)· 방축도(防築島)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有人島)이다. 고려시대에는 수군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까지 가져가고 이 섬들에는 옛 고(古)자를 앞에 넣은 새이름이 붙었다.
섬들은 해발고도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섬들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 중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무녀도·장자도 등 일부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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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고군산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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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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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원광대 임해수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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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는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 1991년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0년에 준공하였다. 방조제와 간척지 조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3조원의 사업비가 투여되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빚어지면서 물막이 공사를 남겨둔 시점에서 공사가 2차례 중지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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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길다. 방조제 건설로 인하여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공유수면의 401㎢(토지 283㎢, 담수호 118㎢)가 육지로 바뀌었는데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간척지 조성으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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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새만금 방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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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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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리 길이의 해수욕장 모래로 유명한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질녘 서쪽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 백사장에서 자란 팽나무가 기러기의 내려앉은 모습이라는 평사낙안(平沙落雁), 귀양 온 선비가 임금을 그리는 눈물 같다는 망주폭포(望主瀑布),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고기 잡는 어선들의 불빛을 이르는 장자어화(壯子漁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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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의 고운 가을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선유도 앞 3개 섬의 모습이 만선 돛단배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방축도·명도·말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무사들이 도열한 듯하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을 “고군산8경”으로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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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고군산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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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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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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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에서 3㎞ 남서쪽에 위치한 “고사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연결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야영을 하기에 좋으며, 변산해수욕장 이나 격포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한 것 또한 장점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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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에는 새우 모양을 닮았다 해서 인근 주민들로부터 새우섬이라고도 불리는 하도까지 2㎞에 걸쳐 폭 20여 미터의 바닷길이 열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갯벌에서 조개, 낙지 등을 직접 손으로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도는 송림이 울창 하고 다양한 식물과 기암괴석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섬 중앙에서는 지하 60m 아래에서 석간수가 솟아난다. “원불교” 재단의 소유로 해상수련원이 있어 일반인들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섬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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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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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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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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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은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로 ‘마실길’은 동네 아낙들이 해거름에 이웃으로 놀러 갈 때 걷던 고샅길이다. 굳이 해안선을 따라 걷는 이 길에 마실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그만큼 친숙하고 정감이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바닷물이 빠지면 어머니의 넉넉한 품처럼 드러나는 갯벌도 부안마실길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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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방조제 33.9㎞를 달려 새만금전시관에서 변산반도를 에두르는 해안도로로 갈아타면 이내 고사포해변이 나온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고사포해변”의 백사장은 2㎞로 백합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조개껍질은 백사장에서 해변의 꿈을 꾸고 있고, 300m에 이르는 소나무 방풍림은 시원한 그늘로 바다를 찾아 나선 이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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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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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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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변산반도 생태 체험 명소로 자리잡은 “변산마실길”이 국토해양부에서 시범 운영하는 해안누리길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2011년 11월 부안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해양문화재단이 해안 누리길로 선정한 전국 36개 시군 52개 노선(505.1㎞)가운데 변산마실길 1구간 (18㎞)이 도내에서는 유일한 트레킹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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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변산 마실길은 전체 4구간 (66㎞)이 잘 정비돼 전 국민들이 자주 찾아가는 길로 알려져 해양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여행 작가와 기자, 일반인 등 80명으로 구성된 시범관광단이 변산 마실길을 탐방해 홍보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하섬 전망대, 반월, 적벽강과 단풍속내소사 숲길 산책을 즐기며 변산반도의 절경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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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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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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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수식어들이 따라붙는다. 맛, 풍경, 이야기 등 세가지 즐거움이 있다 하여 ‘변산삼락’(邊山三樂)이라 불렸다. 특히 ‘생거(生居) 부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거 부안’이란 호칭은 조선 영조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어염시초(물고기·소금·땔나무)가 풍부해 부모를 봉향하기 좋으니 ‘생거 부안’이로다”라고 한 말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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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오늘날에 와서는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비롯해 ‘새만금 배후도시’, ‘문화관광 중심도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 ‘영상산업의 중심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부안은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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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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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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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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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의 해안길을 이은 변산마실길이 서해안을 대표하는 걷기 길로 거듭난다. 부안군은 지난해 말 개통한 변산마실길 1구간 (새만금전시관∼격포항 18㎞)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해안 도보길을 ‘U’자로 연결, 육성하는 ‘전국해안누리길’ 시범노선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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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누리길은 동·서·남해안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전국 52개 노선의 해안길로 총 505㎞에 달한다. 서해안에서는 유일하게 “변산마실길”이 포함됐고 남해안은 다랭이길과 물미해안도로가, 동해안은 관동별곡 800리길이 누리길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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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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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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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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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 마실길이 모두 열렸다. 부안군은 2009년 10월 변산마실길 1구간(새만금전시관∼격포항) 18km를 개통한 데 이어 2011년 4월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4개 구간 66km를 완전 개통했다. “변산 마실길”은 산과 들과 바다가 함께하는 길이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을 합쳐 놓은 분위기다. 바닷가 백사장을 걷다가 산을 오르기도 하고 들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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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2구간(체험길)은 격포 해넘이 공원에서 모항갯벌체험장까지 약 14km(4시간 소요)다. 격포봉화대와 드라마 이순신세트장을 거쳐 궁항마을∼상록해수욕장∼솔섬으로 이어진다. 해안 절벽 난간에 데크를 설치해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3구간(문화재길)은 모항에서 곰소 염전까지 23km(6시간 소요)로 숲과 마동방조제, 신우대터널길을 지난다. 4구간(자연생태길)은 구진마을에서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11km (4시간 소요)다. 줄포자연생태공원은 너른 갯벌 습지에 갈대숲 야생화단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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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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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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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은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로 ‘마실길’은 동네 아낙들이 해거름에 이웃으로 놀러 갈 때 걷던 고샅길이다. 굳이 해안선을 따라 걷는 이 길에 마실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그만큼 친숙하고 정감이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바닷물이 빠지면 어머니의 넉넉한 품처럼 드러나는 갯벌도 부안마실길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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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방조제 33.9㎞를 달려 새만금전시관에서 변산반도를 에두르는 해안도로로 갈아타면 이내 고사포해변이 나온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고사포해변”의 백사장은 2㎞로 백합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조개껍질은 백사장에서 해변의 꿈을 꾸고 있고, 300m에 이르는 소나무 방풍림은 시원한 그늘로 바다를 찾아 나선 이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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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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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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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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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포해변”은 후리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체험장으로도 유명하다. 장정 서너 명이 100∼150m 길이의 그물을 양쪽에서 잡고 바닥을 훑어 백사장으로 나오면 졸복 숭어 등 온갖 물고기들이 은빛 비늘을 번쩍이며 퍼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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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면 드넓은 고사포해변에는 맛조개 등을 잡는 체험객들로 북적인다. 손가락 모양의 맛조개는 잡는 방법도 재미있다. 맛조개가 사는 갯벌 구멍에 맛소금을 살짝 뿌리면 맛조개가 고개를 내밀고 이때 손으로 잡고 천천히 빼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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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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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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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은 급변하는 세상, 각박한 세상살이에 할퀴어지고 뜯기고 긁힌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다. 싸드락 싸드락 발을 딛는 순간 머리는 맑아지고 맘속의 모난 돌도 둥글둥글 다듬어진다. 특히 자연이 꾸며낸 각종 이벤트로 눈과 귀, 코, 입, 피부를 통한 오감만족체험이 가능하다. “부안의 관광자원”을 묶어놓은 관광종합세트라는 표현이 정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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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튤립, 유채꽃과 겨울의 눈꽃에 이르기까지 마실길 주변은 사계절 내내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있다. 나아가 자연경관 감상은 물론 문학여행, 역사공부, 생태탐방이 가능하고 바지락죽을 비롯해 곰소젓갈 등 풍부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는 이미 관광객들의 주 방문코스가 됐다. 대항리 패총, 여해신 계양할미를 모시고 있는 수성당, 변산 고사포· 모항· 상록해수욕장도 자리한다. 사극촬영 명소인 부안 영상 테마파크, 조각전시관,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곰소염전, 그리고 곰소 소금을 이용해 만든 젓갈, 줄포자연 생태공원 등 발 딛는 곳곳이 볼거리이며 즐길 거리, 체험거리, 이야기 거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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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원광대 임해수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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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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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보이는 모든 것들이 보물이라 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 찾았던 곳과 흡사해 이름이 붙여진 채석강과 적벽강 등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 몸에 담아 변산반도의 위용을 높여준다. 삼라만상을 그려내는 기암절벽, 넓디넓은 줄포갯벌 등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상쾌하게 하며 즐거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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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천혜의 자연을 두 발로 기억케 할 수 있는 변산 마실길이 개통됐다. 총 4개 구간 66㎞ 길이의 “변산 마실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10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볼거리가 다양하다. 마실길은 서두터(새만금전시관)에서 격포항에 이르는 1구간(18㎞)과 격포항에서 모항갯벌체험장까지 닿는 2구간(11.4㎞), 모항갯벌체험장에서 곰소염전에 이르는 3구간(23㎞), 곰소염전에서 줄포 자연생태 공원까지 가는 4구간(11㎞)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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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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