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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법 #2

깜상. 2013. 10.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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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관리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

행운목은?


화분에 심어 감상하는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여러 가지 종류가 유통되고 있으며 8℃이상에서 월동하며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기는 하나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목질화가 느리고 비대되기 어렵기 때문에 원목을 매년 수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기후가 틀린 열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국내 중부지방 이상 지역에서는 행운목의 꽃을 구경하기가 힘

들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행운목이 꽃을 피우면 커다란 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유명합니다.
이 나무의 본래 이름은 '드라세나(Dracaena)'로 암컷 용을 가리키는 그리스어 'drakaina'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밤에 은은한 향기를 발해 '야화'라고도 불리웁니다.
밖에 심을때는 모래흙을 이용하며, 물에 기를 때는 줄기를 잘라 밑부분이 물에 잠기게 하면됩니다.
물에 기를때 썩은 부위를 면도칼로 도려내고 테라마이신 가루를 묻혀줍니다.
수분을 좋아하므로 화분표면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1. 행운목관리

잎을 자주 닦아 주어야 하는데, 이유는 먼지가 쌓이면 병충해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고, 누렇게 된 잎은 잘라줘야 잘

자랍니다. 꽃을 피게 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열대 지방 식물이니까 평소에는 반그늘에서 자라게 하고,

겨울철에 는 햇빛을 많이 보게 해야 합니다.
1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말도 있지만, 훨씬 더 빨리 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키우면 꽃이 피어 있는것을 보는 행운도 있을겁니다. 그 향이 너무 좋아 백합향보다 더 좋다고도 합니다.


2. 행운목 놓기에 좋은 장소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타고 빛을 못받으면 잎의 색이 변하기때문에 유리창을 통한 간접적인 빛을 받는 거실이 좋습

니다.
온도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8~10도 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햇빛관리


원래는 밝은 곳을 좋아하나 음지에서도 잘 견딥니다.

햇빛이 어느정도 들어오는 밝은 곳에 두면 잎의 색깔이 더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4. 온도


- 적정온도는20~30℃입니다.
- 월동온도는 15℃로 추위에 약합니다.


5. 물주기


- 고온다습을 좋아합니다.
- 그러나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일이 생기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한번에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밑부분에는 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 주며 화분에 물이 많을 경우 줄기가 썩어 벗겨집니다.
잎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스프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장기에는 충분히 물주기를 하고 주기적으로 잎에 분무를 하여 습도를 높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6. 비료


깻물을 월1회 정도 약하게 주거나 하이포넥스 등 액으로 된 것을 약하게 월 1회 정도 주면 됩니다.
모든 식물이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므로 겨울에는 시비하지 않는 것이 뿌리에 해가 되지 않아 좋습니다.


7. 분갈이 하는 시기


무조건 식물이 자라면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물이 너무 크면 전지를 하고 나서 같은 크기의 화분에 양분보충과 함께

새흙(노폐물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기존 흙을 갈 아 준다는 의미로..)으로 분갈이 하면 됩니다.


8. 분갈이 하는 순서


1) 화분의 밑둥을 모종삽으로 가볍게 톡톡 치거나 화분 둘레를 지그시 누른 다음, 식물 아랫쪽 줄기를 가볍게 움켜

쥐고 살포시 빼냅니다.


2) 식물을 빼낼 때 가능하면 뿌리가 끊어지거나 흙이 모두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잔뿌리를 가위로 잘라 정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작은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고자 한다면 큰 화분의 깊이가 깊으므로 먼저 적당량의 상토를 채워 놓습

니다.
상토는 일반흙보다는 부식된 낙엽, 톱밥, 대패밥, 나무 껍질 등이 충분히 섞여 배수성이 좋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 화분의 중심에 식물을 잘 고정하여 세워 놓고 둘레를 상토로 채워 줍니다.


9. 주의해야 할점


일반적으로 분갈이를 하고 나면 상토를 꼭꼭 눌러주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분갈이 후 물을 충분히 주면서 상토는 자연스럽게 다져지는데 상토를 일부러라도
꼭꼭 눌러주게 되면 배수성과 통기성을 저해하여 신근(새뿌리)이 발근(뿌리가 나오는 것)되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10. 행운목 숫자 늘이는법


꺽꽂이와 높이떼기로 합니다.


높이떼기 : 허리가 너무 길게 자란 나무라든가 혹은 가지가 부분적으로 잘 생긴 곳이 있으면 분기해 보고 싶을 때

높이떼기로서 휼륭한 수령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직경의 2~3배를 벗겨내고 물이끼(수태)를 주먹만하게 감고 비닐로 싸두면 새뿌리가 납니다.
3월에서 5월경에 실행합니다.
꺽 꽂 이 : 노화한 줄기를 5~6cm절단하여 모래에 꽂거나 줄기를 15cm정도로 길게 잘라서 모래에 반만 묻어 두었

다가 새싹이 트고 뿌리가 나면 잘라서 이식합니다. 발근까지는 2개월정도 걸립니다.

꺽꽂이 시기는 5월이 가장 좋으나 온실재배의 경우 온도만 맞으면 언제나 가능합니다.
너무 고온이고 통풍이 안되면 썩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꺽꽃이후 약 20일이 지나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 합니다. 옮겨심기의 적기는 새뿌리가 4~5cm일때입니다.


11. 나만의 행운목 번식법


보통 행운목은 원목에 붙어 있어야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목에 붙은 싹을 분리하셔도 아주 잘 자란답니다.
원목에 넘 많은 싹이 달렸을때는 한두개는 떼내어 물에 담가두시면 뿌리가 잘 내린답니다.
뿌리가 내리면 수경하셔두 되고 흙에 심으셔도 됩니다.
하두 잘 자라서 1년에 두 번이나 줄기를 빵칼로 잘라서 물에 담궈두었다가 뿌리가 내리면 흙에 옮긴답니다.
올해두 두 번이나 자른겁니다.넘 큰게 싫어서요.♣


12. 행운목 잎 색깔이 나쁘다.

뿌리 썩음이 원인입니다.
행운목은 외국에서 수입하여 화분에 심어서 판매하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뿌리가 없어도 나무 자체에 많은 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싹이 자라난 다음 뿌리가 자라므로 잎이 나왔

다고해서 뿌리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님니다.
따라서 잎 색깔이 나쁘게 된 것은 잎이 나온 뒤에도 뿌리가 뻗지 않았거나절단 부위의 줄기가 썩었기 때문이므로 심

한 것은 줄기를 뽑아 물 빠짐이 좋은 흙에 다시 심고 과습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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