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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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시간 가난은 죄가 아니며 불행 또한 아니다 가난속에서도 즐거움과 행복이 있으며... 가을바람아 싸늘한 들향기와 같아서 부는 처처마다에 꽃으로 피여난다 산에는 산... 가장 불행한 사람은 죄를 짖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고 더 불행한 사람은... 강물이 흘러서 돌아오지 않는것 처럼 사람에 생명이 그와 같아서 한번 가면 다시는... 객승- 나는 새가 되였습니다 번지없는 새가 되였습니다 날아야할 하늘은 넓고... 고독한 자리엔 고독한 씨를 뿌려놓고 외로운 자리엔 외로운 씨를 뿌려놓고 쓸쓸... 곡식은 잡초에 해침을 받고 사람은 욕심이 해침을 받는다 그럼으로 옛말에도... 공부가 걸어가면서도 걷는줄 모르고 앉아도 앉은줄 모르게 되면 ... 그 길은 멀다. 빗방울이 후두둑 후박나무의 넓은 잎사귀들을 두드릴때 이제막 ... 그대는 운다 눈물많은 그대의 하늘에 오늘밤에 빛내는 별들에 떨림은 유리창을... 그대는 이제 지는낙엽 염라대왕의 사자도 그대 곁에 와있다 도중에 쉴곳도 없는데... 그대들이여 그대는 여덜섬 느말이나 되는 젖을 먹고 자랐다네 아이키운 어머니는... 그대들이여 부모님의 모습을 다시보라 그대를 보살피는 은혜가 더할수록 그모습은... 그대들이여 세월은 급하고 빠르기가 화살같아 늙은말을 제촉하는데... 그대들이여 장차 재앙이 일것을 근심하지말고 착한일을 행하고 악한일을... 그대를 생각합니다 눈이 내리고 지친 창밖을 내여다보며 한숨같은 그대 누이... 극락은 어디에 있는고 그것은 방위도 없고 거리도 없다 마음에 따라 가깝게도 있고... 급하고 급하도다 화살같이 빠른시간은 죽음을 향해 치닫는데 어리석은에... 깨끗한 마음을 지녀야 욕심없는 마음을 지킬줄 알게 되며 참한 마음을 지녀야...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지 못하면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꽃은 저마다 모양과 빛갈이 있고 사람은 저마다 생김과 성격이 있다 꽃은 저마다... 나의 착한점만을 칭찬해주는 자는 도리여 나에게 해로운 사람이나... 나의 행복도 나의 불행도 모두 내 스스로가 짓는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남에게 애써 변명하며 인색하게 재물을 모으지 말라 죽은다음 쑥대밭에 둥글때... 남의 악함을 들었다고 해서 곧 그사람을 미워해선 않된다 와서 말하는 사람이... 내가 높은 자리에 있을때 사람들이 나를 받드는 것은 높은 관과 끈 띠 곧 지위를... 내가 누구인질 몰라 오늘도 나는 이 황랑한 거리를 홀로 걸어 갑니다 나는 이땅... 노인에게 어찌 닥아오는 죽음을 말하랴... 누구나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절대로 빈손으로 오지 않았... 마음은-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 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을 비우면 본성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마음을 쉬지않고 본성보기를 구하면... 마음의 향기-마음에 근심없으면 날마다 좋은날 마음에 번뇌없으면 날마다 기쁜날... 모든일은 마음이 근본이 된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 진다 본마음을 갖이... 묵은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리라 겨울가고 봄이오니 해가 바뀐듯 하지만 어게나...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부모에게 효도하면 효도하는 효도하는 자식을 둘거고 자신이 불효하면 불효하는... 부처님께 죄를짓고 두러운 마음에 술마시고 법당에 들어가 염불했더니 부처님이... 사람은 누구나 아비의 뼈를 빌고 어미의 살을 빌어 이땅에 태여났다... 사람은 오로지 무념을 구하려고 애쓰지만 생각이 없을수 없다 다만 앞에생각에... 사람이 바른 마음을 쓸줄알면 신들도 기뻐 할것이다 마음의 조급보다 부드럽고... 사람이 의심 스러우면 쓰지말고 이미 쓴 사람이면 의심하지 말라... 사랑 하는것-잡념에 빠져 명상에 전념하지 못하고 뜻있는 일을 버리고 쾌락만을... 삶은 어디로부터 오며 죽음은 어디로 향해 가는가 삶은 피여난 한조각 뜬구름... 삼세에 지은 인과 거울 같은 그림자여 스스로 짓고 받아 흥할길이 전혀 없네... 서산대사 선가귀감 후편- 그러므로 이르기를 차라리 뜨거운 쇠창으로서 몸에... 성냄을 버리고 오만을 제거하라 그 어떻한 속박에서도 벗어나라 이름과 모양에... 성현의 말씀에 한번 증심내면 백만가지 죄가 생긴다 하시니 제일먼저 골래는마음... 세상에 모든 선남선녀야 부모님의 깊으신 덕 산같음을 알지어다 어느때나 어디... 세상에서 가장 고르게 찾아오는것는 죽음임이요 있는자나 없는자나 죽을때는 모든... 수만겁 긴긴세월 끝이없는 인해고생 햇빛보다 밝은자성 배반하여 저버리고 어둡... 악산은 높지못하고 협강은 깊지 못하다 적은그릇에 많은음식을 담을수 없듯이... 안개는 시야를 흐리게하고 한치앞도 못보는 우리는 욕심과 욕망이 정신을 흐리게... 어둠 입니다. 보이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일어나는 시간의 길목마다 별자리가... 어제밤에 한가지꿈을 꾸었네 꿈속에서 하나의 공을 보았네 아침에 일어나서 꿈... 열마디 말중에 아홉마디가 맞아도 신기하다고 칭찬하지는 않지만 그중 한마디라도... 열흘이고 때묻은 옷도 잠시 세탁하면 그 때 없어지듯 지난세상 나도 모르게 지는... 오뉴월 달밤이면 흐르는 달밤이면 문둥이는 서러워서 보리밭에 간답니다 그것을... 음이 극하면 양이 생기고 양이 극하면 음이 생긴다 이치에다라 옛부터... 의없는 행복- 많은신과 사람들은 행복을 바라면서 행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몸이 나기전에 그무엇이 내몸이며 세상에 태여난 뒤 내가 과연 누구던가... 이 세상에 무엇이 영원하리오 우리는 나서부터 죽음길로 들고 인간 쾌락을...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잘하지만 변하지않은 마음을 간직하는것은... 인생은 티끌속에 묻혀 사는것 마치 항아리속 벌래 같구나 ... 인생이 수도를 모르는 것은 뿌리없는 나무와 다를게 없네 꽃을 꺽어 곁에두면... 자기의 삶을 기뻐해 주는사람이 없는건 불상한 사람이 없다 자기의 죽엄을 ... 자신이 지은 업은 자신이 받는다 부처님은 일찌기 인과의 법칙을 말씀히시여... 작은 선이라 가벼히 여기지 말라 한방울의 물이 비록 작아도 모이고 모여서 큰그릇... 재물이란 사람의 지혜를 어둡게 하고 재물은 악을 행하는 근본이 되며...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늙은뒤에는 살아온 젊은날이 얼마나... 죄인이 그 죄에 대한 벌을 받기전에는 죄가 얼마나 자기자신을 괴롭히는지를... 주위를 살펴보라 가난하고 병들고 절망에 허덕이는 이웃이 있다 그들을 위하여... 집들이 지워진다 눈발 속에서 누굴 찾는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그리움도 지워지고... 천과 용 -신중들이 자비로써 옹호하니모든 삼매를 몰록 닫게 하시네... 천지는 영원한 것이지만 이몸은 두번얻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년이라서 눈깜짝... 크게 베푸는 덕만이 보시가 아니라 한방울의 물이라도 한없이 강구할때 진정한마음... 큰 명예와 훌륭한 절개는 독점해서는 않된다 조금이라도 남에게 나누어 주야만... 하나의 욕망이 이루어지면 열가지 새로운 탐욕이 생기다 이를 이루지 못하여... 하늘에는 달이 없고 땅에는 바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소리가 없고 나는 마음이... 하루동안 착한 일을 행하면 비록 복을 이루지 않더라도 재앙은 그많큼 멀리 가고... 해가 집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의 엄숙함처럼 내려다 뵈는 인간의 길들위로... 훌륭한 사람은 평생에 좋은일만 행하였더라도 더 좋은일을 할수 없을까 하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