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산(828m)
도장산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이다. 경북 서북부에 백두대간 자락의 마지막 비경지대다. 「택리지」에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용·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좋고 사람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곳이 바로 이곳이다 문경시에서 자랑하는 관광코스는 문경새재, 봉암사, 선유계곡, 용추계곡, 대정숲에 어 마지이막 명소로 쌍룡계곡을 자랑하고 있고, 상주시에도 동관 대궐터, 장각폭포, 칠층석탑, 견훤산성, 오송폭포, 오량폭포에 이미 마지막 비경인 용유폭포 즉, 쌍룡계곡을 자랑하고 있다. 도장산 쌍룡계곡 뭉어리재를 넘으면 대정숲에 이른다. 이곳에서 2㎞ 거리에 천연기념물 292호로 지정된 삿갓모양의 반송을 볼 수 있고,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반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계곡에는 풍파에 힘겨워 감자모양의 너럭 바위 위에 패어 내린 물길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옥수가 세차게 흘러내리며 그 아래로 아름다운 담을 이루고 있다. 산행이 시작되는 심원골 입구는 너럭 바위에서 담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 양쪽으로 용을 닮은 두 개의 기암이 하류 쪽으로 엎드린 듯 자리하고 있는데 남쪽에 자리한 바위가 암룡이고 북쪽에 자리한 두툼한 바윗가 숫룡이다. 담 아래로 뛰는 듯한 암룡과 숫룡을 닮은 기암이 있는 너럭 바위는 백척 단애와 협곡 초입을 가로 막는 기암에 10여 그루의 노송이 분재인 듯 뿌리를 내리고 있어 보기드문 절경이다. 심원골로 들어서 출렁다리를 놓아진 계곡을 건너면 산길이 뚜렷하다. 일명 저승골로 불리는 심원골도 예사 계곡이 아니다. 심원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고승인 윤필과 의상대사가 있었던 사찰이라 전해진다. 이 사찰은 1958년 화재로 전소된 후 1964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정상에서 속리산과 청화산 사이로는 백악산·도명산·군자산 줄기가 송면 계곡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고개를 돌려 청화산 오른쪽을 보면 둔덕산 너머로 희양산과 백화산·주흘산·운달산이 고개를 내민 듯 바라보인다 |
산행코스: 용추교 → 갈림길 → 651고지 → 전망바위 → 도장산 →
명품소나무 →암봉→심원사 → 용추교(원점회기).약10km
※산행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산행시간 ; A코스 ☞4시간30분~5시간 B코스 ☞현지 상황에 맞게
산행회비: 30.000원(조식/국+밥, 중식/현지에서 매식, )
준비물 : 행동식,계절에 맞는 등산장비 외(겨울철에는 스펫치와 아이젠은 필수).여벌옷
차량장소및 시간:서해호텔(5시45분)~장안장(5시50분)~시민회관(6시)
~동양장(6시10분)~예술회관3번출구(6시15분)
남동소방소(6시20분)~동부교육청 맞은편(6시30분)
산행신청: 총무 ☎ (010~8687~5955)또는 카페 정기산행공지란에 신청
비상연락망:회장님(010~5207~7200)
산적대장(010~6231~7087)
김철호대장(010~6354~1022)
김종현대장(010~3797~0670)
총무(010~8687~5955)
본부장(010~9180~6830)
♣산행시 유의사항
1. 산행중 자신의 실수로 발생한 산행사고는 자신이 책임지며,
이러한 경우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2. 시간을 꼭 지켜 다른 산우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정시출발 원칙)
3.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중 음주는 자제하며 사고 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
4. 산행도우미(대장)의 지시 및 안내에 따르지 않는 회원에 대하여는 책임지지 않는다
♠도장산 풍경♠
▼ 쌍용계곡 입구 들머리인 용추교
▼ 쌍용계곡의 귀암
▼ 오른쪽 멀리 떨어진 쌍폭
▼ 적송(춘양목)
▼ 암릉 능선에는 멋진 소나무들
▼ 암릉 능선에서 795봉을 조망
▼ 전망바위
▼ 노송들
▼ 795봉에서 도장산 정상 방향을 조망
▼ 도장산 정상
▼ 도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 마루금
▼ 지나온 도장산 정상
▼ 명품 소나무가 도채된 곳, 아가야 소나무 2그루를 대신 심어 놓았다.
도채되기전 명품소나무(2008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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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원사 일주문
▼ 심 원 폭 포
▼ 쌍용계곡의 귀암
▼ 쌍용계곡 풍경들...
▼ 심원계곡 입구 봉우리
심원사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일행들이 내려오지 않는다.
이곳은 전화도 불통, 계곡길로 내려오는 다른팀들을 보고
우리도 저리해서 내려왔어야 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심원폭포
계곡치기한 속리님과 푸름님이 도착하여 먼저 심원폭포에 내려선다.
수량도, 수질도, 수심도 여름에 소규모팀이 수영하며 땀을 씻기에 딱이다.
아쉽게도 일행들이 내려오기 불과 몇초전에 어르신들이 한팀 내려온다.
그래도 금방 가실분들이라 우리가 여기서 쉬어가도 되었었는데....
도장산 쌍폭
이곳은 비온뒤 계곡에 물이 많을때 폭포를 형성하는 곳으로
제대로된 물웅덩이는 없는 곳이다.
이날 이곳에서 대충 땀을 씻고....
쌍용계곡
심원폭포에서 알탕이 여의치 않을때는 바로 내려와서 쌍용계곡에서 노는게 좋다.
우리도 바로 내려와서 이곳에서 놀았어야 했을것 같다.
계곡엔 커다란 기암들이 많고 물놀이를 할만한 장소가 여럿 보였다.
도장산 쌍용계곡
여름에 쌍용계곡을 염두에 두고 도장산 산행을 할 때에는
산행후 물놀이 장소로 인원이 적고, 특히 평일에는 심원폭포가 좋겠고
인원이 많고 주말에는 바로 쌍용계곡으로 직행하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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