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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깜상. 2015. 3.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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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슬퍼지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너무 기뻐도 콧등이 시큰해 져서 눈물이 납니다. 슬퍼서 실컷 울면 그 울음대로 후련해 짐이 있습니다. 너무 기쁨에 겨워 펑펑 울고 나면 며칠 동안 그 흥분으로 기쁨에 삽니다. 「어린 왕자」란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색다른 감동을 가져다 줍니다. 이 책은 어쩌면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책이어서 깊은 밤 아주 조용히 읽노라면 어린 왕자의 마음이 너무 예뻐서, 그 말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듭니다 어린 왕자는 많은 교훈을 가져다 줍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선 사물들도 살아나서 노래를 부른답니다. 사막에서의 물이 "다른 물과는 달리 특별한 물이 되어 축제처럼 여겨지는 건 내 팔로 힘들여 길어 올린 것"이라서라는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줍니다.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중에서- 행복은 반드시 타워 펠리스 48층에만 있는것도 아니며 고급 승용차 뒷 자리에만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어쩌면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 커피에 녹아 있을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 자리에 놓여 있을지도 모르고 밤새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싸한 새벽 공기에 스며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것은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들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 행복 가득한 시간 만드는 하루 되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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