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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고사엔 돼지 머리를 올려야 하는데
먹지도 못하는
무거운 돼지머리 들고 산을 오르내린다는게 힘들고
또 돼지 머리를 산에 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어서
먹기 좋은 수육을 준비하고
돼지머리 대신 고사상에 올라간 돼지 저금통
격식에 안어울리는건 맞는데
그래도 산에 버리지 않아서 환경도 보호하고
무거운 돼지머리 들고 산을 오르내리는 불편함도 없어서 좋은듯 합니다,
어때요 !!!
돼지 머리
입이나 코 귀에 꽂던
돈을 돼지 저금통에 넣으니
제 몫은 톡톡히하는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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