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두타산 (2014.6.28)무지개산악회편승

 

강원 동해시 삼화동 소재

 

 

두타산 1,353m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삼척시 미로면, 하장면

 

 

청옥산과 두타산은 백두대간 주능선이 지나는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선상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약 4km의 거리를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이 산의 북쪽에는 아름다운 산수를

겸비한 비경의 골짜기 무릉계곡이 있다.

무릉계곡은 수백명이 앉을 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수려한 계곡미가 이어지는 학소대,

선녀탕,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계곡의 절경이 펼쳐지고, 무릉반석에는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남긴 시구가 있는데 조선조 명필 양사언이 이곳의 절경에 감탄해

"무릉선원"이라 음각하고부터 무릉계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두타산 정상에 서면 동해시가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 청옥산과 고적대 그리고 갈미봉으로

이이지는백두대간 마루금이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진다. 청옥산 정상은 사방으로 잡목이

우거져 전망이 없고, 고적대로 오르는 구간에는 기암과 절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이 산의 등산기점은 삼화사 주차장과 댓재, 천은사 주차장 등이 대표적인 기점인데 보통

삼화사주차장에 많이 시작한다. 단체산행시에는 댓재에서도 시작하며 댓재는 백두대간이

지나는 해발 810m의 고갯마루이다. 그리고 두타산과 청옥산은 함께 종주하는 것이 좋으며

삼화사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두타산성을 거쳐 두타산 정상에 오른 후에 박달령과 문바위를

거쳐 청옥산 정상을 밟은 후에 연칠성령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면 되는데 이 코스는 약

8~9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산행계획을 잘세워야 한다.

 

<쉰움산 표지명>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의 하장면·미로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353m.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에 자리잡고 있으며 청옥산·고적대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동·서간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북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험준하며,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무릉계곡을 지나 살내[箭川]를 이루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에 흘러든다. 한편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하천은 골지천과 하류해 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산이 깊고 험준해 비교적 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잣나무·소나무 숲이 울창하며, 산정의 고산지대에는 관목대와 초본대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에 있는 쉰움산(888m)에는 산제당이 있으며, 두타산과 청옥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릉계곡이 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삼화사를 비롯해 무릉반석·관음사·학소대·금란정 등이 있다. 특히 학소대에서는 4단폭포가 기암괴석을 타고 쏟아져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밖에 두타산성·용추폭포·천은사 등이 있다.

<금란정>

<무릉계곡>

<무릉계곡 암벽들>

<무릉반석>

<무릉반석>

<쌍폭>

<용추폭포>

<용추폭포 바로아래폭포

 

 

 

◈ 산행장소 및 코스

강원 동해시 삼화동 소재(5시간 소요)

천은사 - 쉰음산 - 정상 - 산성터 - 무릉계곡 - 삼화사

 

◈ 탑승장소 와 시간 : 귀가시 하차는 탑승 노선과 동일 노선으로 운행합니다.

① 연수동 KT 지사(05:40) → ② 청학동 사거리(05:45) → ③ 신송도역 입구(05:50) →

④ 옥련동 우리은행 앞(05:55) → ⑤ 용현동 금호2차(06:02) → ⑥ 옹진군청 앞(06:05)

→ ⑦ 학익 사거리 GS 마트 앞(06:09) → ⑧ 용일 사거리 GS 주유소(06:12) → ⑨ 신기

사거리 SK 주유소(06:15) → ⑩ 동양장 서거리 코오롱 앞(06:18) → ⑪ 예술회관 3번 출구

(06:22) → ⑫ 만수감리, 한복점 앞(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