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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인천사계절산악회)2013.11.9

깜상. 2013. 11. 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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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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