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체력보강으로도 다이어트로도 좋은 등산. 그러나 겨울철 못지않게 장마와 뜨거운 햇빛이
작렬하는 여름철은
보다 많은 준비와 주의 사항이 필요합니다. 쉬운 것 같지만 의외로 잊어버릴 수 있는 수칙들 정리해 봅니다.
1. 얼음물 필수
등산 용품은 꼼꼼하게 챙겨야 당황하지 않는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그냥 물을 가져오는 것보다 얼음물이 효과적입니다.
기본적으로 1리터 정도를 얼려서 얼음상태로 가져옵니다.
맥주나 기타 음료수도 얼려서 가져오면 산행 중에 녹기 때문에, 정상까지 도착하면 굉장히 시원해집니다.
넣을 때는 배낭 안쪽 말고 바깥 그믈망에 넣습니다.
2. 음식은 상하지 않는 것으로 준비
여름 등산에는 도시락에 각별히 주의
대표적으로 김밥은 가을,겨울에는 몰라도 여름등산 중에는 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김밥을 비롯한 조금이라도 쉴 염려가 있는 음식은 가져오지맙시다.
추천할 음식은 과일,밥,절임반찬류,생채소(상추나 쌈종류)등입니다.
3. 여벌 옷 반드시 준비
등산용품 중 여벌옷은 필수
초행자는 특히 이 부분을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은 안그래도 체력소모가 심한데 여름에 땀으로 목욕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양말을 포함한 여벌 옷을 준비하여 하산 뒤에 갈아입고 가는게 좋습니다(덧붙여 비옷도 필수 지참입니다.)
4. 겉옷은 얇은 점퍼가 적당
등산이라 해도 여름이므로 겉옷은 얇게….
배낭에 고어텍스 자켓등을 넣게 되면 짐에 대한 부담이 커집니다.
물론 기상변화가 예측되지 않는다면 여름 등산에는 얇은 점퍼 정도로 충분합니다.
5. 기타 준비물
모자 - 여성분들 머리스타일 뽐내시느라 안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필수 입니다.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글라스 - 강렬한 자외선을 막는데 필요합니다. 저가형은 잠깐 외출이면 몰라도 등산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통의 브랜드를 써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제 - 남자분들 안 바르시는 분이 많은데 태우기 전에 피부가 상합니다.
장갑 - 목장갑은 손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벌레퇴치제 - 여름철 특히 산엔 땡벌이 많습니다. 벌에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퇴치제 하나정돈 준비하여야 합니다
상쾌한 여름등산!! 등산용품은 꼼꼼히 챙겨서 즐거운 운동이 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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