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의 영향도 멀어저버린 9월 19일 인천 연안여객항엔
푸르고 잔잔한물결 맑은하늘은 여행객을 들뜨게 해주었습니다.
연안 여객선중 가장크다는 하모니 플라워호 (노란색 여객선)에 승선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거대한 여객선에 승선 합니다
예정시간보다 약30분정도 지난시간에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인천대교 밑을 통과합니다.
중간 기착지인 소청도항의 표정이 조용하고 정겹습니다.
소청도항 입구의 부조물엔 수많은 가마우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차 중간 기착지인 대청도항엔 많은 여객이 승선을 기다립니다.
효녀 심청의 치마가 너무짧아 뒤집어쓰고 인당수에 뛰어들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심청각 주변의 전시용 탱크 입니다.
전방을 향한 포신은 저늠들이 얼신대면 금방이라도 불을 뿜을것같은 위상 입니다.
사곳 천연 비행장 입니다. 가는 모래가 단단하여 활주로로 사용할 수 있다 합니다.
1시간여 유람선 관광후 천암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합니다.
2010년 3, 26일 백령도 서남방 2,5km 지점에서 북괴의 만행으로
우리해군 천안함이 폭파되어 순직한 46명의 용사 얼굴형상 입니다
위령탑 하단 중앙에 영원히 꺼지지않는 불꽃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푸른하늘 잔잔한 호수와도 같은 아침 햇살의 포구 풍경 입니다
용기원산 자연동굴이 있는 해변 입니다.
여행길옆 곱게핀 다알리아.
고봉포구에 있는 사자바위 입니다.
잔잔한 푸른물에 소형 어선의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고봉포구 앞에서 꽃게잡이 통발을 손질 하는 어부와 딸의 표정이 정겹습니다.
포구 주변엔 활짝핀 해국도 아름답습니다.
해풍에 살랑대는 코스모스의 자태도 아름답구요.
용트림 바위가 있는 해변풍경 저 용트림바위 전면 2km지점에서 천안한 일부 인양,
천연기념물 392호로 지정된 콩돌을 뿌려놓은것같은 독득한 형태의 콩돌해안 입니다.
이렇게 바닷물이 밀려 오가는사이 콩돌이 만들어지는 모양입니다.
예쁘다고 주어가면 절대 않된답니다.
콩돌해변이 가마득하고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백령도 해변엔 해당화가 가는 곳마다 곱게 피어있습니다.
빨간 해당화 열매도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왕복 승선한 하모니플라워호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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