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체킹연습법(펌)

<최신 스킹기술 경향에 따른 폴그립법>

이번에

제가 운영하는 목동 실내스키장에서 대행 판매되는

엔핑폴의 인체공학 그립을 개발하였던 배경에는

최신의 스킹기술 경향에 따른 폴체킹을

새로운 형태의 그립을 만들어서

쉽게 구현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최신의 스킹기술은

롱턴과 숏턴을 막론하고 고속화의 일변도를 걷고 있습니다.

롱턴(카빙계열)에서는

고속에서의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 폴체킹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고

숏턴도 고속화되면서

폴체킹의 역할이 과거보다 약간 줄어든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폴체킹을 사용하면서

최신기술을 보다 쉽게 구사할 수 있고

고속에서도 밸런스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2개의 동영상은

제가 지금까지의 스킹기술과 티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데모들이 사용하는 스킹기술을 접목하여

최신의 스킹경향에 따른 폴체킹법을

이론적인 배경과 실전적인 기술로 나누어서

만든 것입니다.

일반폴을 이용해도

동영상에 설명된 그립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동영상을 보시고 연습하셔서

올시즌 스킹시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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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킹경향에 따른 폴체킹법 - 이론편>

<최신 스킹경향에 따른 폴체킹법 - 실전편>

동영상을 만들고 보니 약간의 보완사항을 발견했습니다.
이론편에서 마루야마 다카오의 딥숏턴(Deep Shortturn)을 설명할때
딥숏턴의 테일을 중심으로 탑을 돌려주는 연습편에서는
폴체킹을 할때는 바인딩의 힐피스 부분에 폴체킹을 하지만
실전적인 딥숏턴의 폴체킹에서는 과거의 폴체킹보다 스키의 바인딩에 가까운 부분에
폴체킹이 됩니다.

폴체킹이 되는 부분은
경사와 스피드에 따라서 약간 달라집니다.
(완경사/저속 - 약간 탑쪽, 급경사/고속 - 약간 센터쪽)

하지만,
이경우 스키어가 의식적으로 폴이 찍히는 위치를 바꾼다기 보다는
포지션의 높낮이와 좌우로의 체중이동에 의해 자연스럽게 폴위치가
바뀝니다.